예쁜 픽시 자전거 추천 룩(LOOK) KG 시리즈 - 노란색, 파란색이 이쁘네요 ~

2014. 10. 5. 21:00

 

 

 

 

 

제가 타는 것은 벨로라인 루시 2014 화이트인데요 ~ 검색하다 보니 LOOK 사에서 나온 KG 233, 253 시리즈가 참 이뻐서 올려봅니다.

 

굉장히 고가의 자전거를 판매하는 룩사는 로드가 보통 1800만원 정도 하는데요, 요놈 FIXIE 가격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여성 라이더나 훈남에게 잘 어울릴거 같은 아름다운 자전거입니다 ㅋ

 

아래 사진의 캣라이크 헬멧과도 잘 어울리네요 ^^

 

간만에 뽐뿌 오는 사진 한 번 올려봤습니다. 다음에 로드로 갈아탈려고 했었는데...  고민되네요 ㅎㅎ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출족들을 위한 자전거 의류 추천 - 리바이스 커뮤터 청바지 구매했습니다 ㅋ

2014. 10. 3. 18:09

 

 

 

 

몇달 전부터 봐두었던 자전거 출근용 의류 리바이스 커뮤터 청바지 511 슬림핏 ㅎ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1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은 좀 됐지만, 이제 가을 겨울이 다가오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 및 이동을 계속 해야했기에 과감히 구매 !!

 

뒤 주머니 부번에 U락을 포함해서 방오 방수 기능과 3M 스카치 야광 밴드? 가 달린 기능성 소재의 자출 전용 의류입니다!

 

입어보니 이쁘기도 해서 평소에도 즐겨 입을 예정이네요 ~ ~ ~

 

주말에 50키로 이상 타거나 국토 종주를 할게 아니라면 자출족에게 가장 좋은 솔루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입어보고 올려보겠습니다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2] 초보 라이더의 픽시로 떠나는 낙동강 자전거길 끌바 종주기

2014. 10. 2. 15:00

 

올 7월.

 

벨로라인 루시 픽시 자전거를 구매한 후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던 중 국토종주 4대강 종주라는 아이템이 있는 것을 알고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 6년여동안 운동이라고는 해본적도 없는 저질 체력과 근력으로 10키로, 20키로, 30키로... 급기야 하트코스 70키로를 완주하기에 이르렀으나 종주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체력... 망설이고 망설이고 있던 차에

 

갑자기 대구 부모님 댁에 갈일이 생긴겁니다 ㅋ

 

이거다!! ㅎㅎ

 

종주길을 유심시 보고 수첩살때 준 지도도 보고 해서 낙동강 종주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유레카를 외쳤지요 ㅋ

 

코스는

 

야탑 터미널 - 안동 시외버스 터미널 - 안동댐 인증센터 - 상풍교 - 상주보 - 낙단보 - 구미보 - 칠곡보 - 강정고령보 - 대구 대실역 - 우리집

 

(약 210키로 ㄷ ㄷ ㄷ)

 

 

준비물은 대층 이런... (넘 많네요 ㅠㅠ )

 

 

 

 

 

초보 라이더다 보니 뭐 전용 의류 같은것도 없고 청반바지에 ㄷ ㄷ

 

에너지 바 수건 휴지 썬크림 속옷 등 허접하기 이를 때 없는 비효율적인 구성물이군요 흐흐

 

 

 

 

 

대충 모양은 저렇습니다.

 

안동댐에서 상주 상풍교 까지는 가로. 다음 부턴 죽죽 내려오는 코스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안동댐에서 다음 인증센터(상주 상풍교) 까지의 길인데요 정말 힘들고 오르막 대박에 질질 끌어가면서 길도 헷갈리고

 

오르막길에 집채만한 개들이 즐비하여 덜덜 떨고 이화령은 게임이 안되는 오르막에 암튼 가장 힘든 길이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다른 블로그를 보니 안동댐은 인증 안해도 된다는 말이 있어서 완전 억울했네요 ㅋㅋ 여기가 가장 힘들고 단 1개의 인증센터라 참 억울 억울... (사실인가요??? )

 

 

그래도 일단 상주까지만 오면 조금 널널해집니다 ㅋ

 

 

 

 

낙동강 종주길...

 

이런 아름다운 절경들이 즐비하죠 ^^

 

(그러나 실상은 뱀, 메뚜기, 사마귀, 잠자리들과의 싸움 ㅠㅠ )

 

 

 

 

오늘 길에 많은 아자씨 아주마니들을 만났는데

 

늘 지나가면서 인사를 나누고 어디까지 가냐며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의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어떤 아저씨는 그날 부산까지 간다고 하더군요 ㅋㅋ 대단;;;

 

 

 

 

 

죽을 힘을 다해 드디어 하루 100키로를 달려 낙단보에 도착합니다.

 

걱정 스러운점은 한달전 70키로를 타고 그 다음 뻗는 관계로 4일을 못탔는데 내일 90키로가 있다는 것... 끙...

 

시간이 4시 30분이라 해는 저물어 가고

 

낙단보에 이르러 1박을 합니다.

 

 

 

낙단보에 있는 바이크텔

 

건너편 식당들... 딱 4개인가 있는데 전 중국요리집으로 갔죠 ㅋㅋ

 

(순대국집이 인기가 있었는데;;;)

 

이 근처에 무인 모텔도 많던데 들러보니 차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거 같더군요???

 

3군데를 다 가보았으나 입구를 발견하지 못함 ㅠㅠ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무려 2개를 시킵니다 ㅎㅎ

 

둘다 엄청나게 맛났다능....ㅠ 그립네요 그 짬뽕맛  ㅎ

 

 

 

 

 

여기는 숙소 내부 사진 ㅋㅋ

 

웬지... 주인 아주머니 아들방을 내주신듯한 ㄷ ㄷ

 

프로그래밍 관련 책들이 참 친근합니다 ^^

 

 

 

 

그리고 다음날 아침 9시 구미보를 향해 출발!!!

 

이미 어젯밤 몸이 힘들었는지 악몽에 악몽을 거듭하고 허벅지와 어깨 종아리 안아픈 곳이 없었는데...

 

돌아갈까도 고민했으나 조금이라도 가보자.... 하고 출발합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참 근육이라는게 달리다 보니 풀리더군요? ㅋㅋ

 

제 고향 구미보를 지나 칠곡보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와우.... 기적 기적

 

 

 

 

 

 

칠곡보에 사람참 많더군요 ㅋ

 

수많은 라이더분들이 휴식을 하고 편의점도 있어 음료도 보급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구미, 대구, 칠곡 등지의 꽤 큰 도시들이 있어 이 근방을 도는 분들일 거 같네요...

 

 

 

그러나 아쉽게 여기 부터는 사진이 별로 없네요

 

왜냐면.....

 

정신줄을 놓고 달렸거든요 ㅠㅠ 180키로가 넘어가면서 정말 내 다리야 버텨주기를 빌며 힘들게 힘들게 페달질을 해 나갑니다 헥헥...

 

 

 

 

그리고...

 

드디어 강정 고령보에 도착 ㅠㅠ!!!

 

웅장한 강정보의 위엄....

 

이제 조금만 가면 대구 엄마 아버지 집에서 편안히 쉴 수 있습니다 ㅋㅋ

 

부모님이 엄청 놀래시겠죠 후후

 

 

 

 

 

 

강정보에서 인증도 하고..

 

휴일이라 엄청난 인파에 놀랐네요 ㄷ ㄷ

 

 

 

 

 

제가 이틀동안 달린 총 거리....

 

110키로, 98키로 ....

 

중간에 퍼질까지 춘천을 한 번 못갔었는데 이제 하루 100키로 를 달릴 수 있는 능력을 탑재하므로써 춘천과 각종 다른 종주길들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네요 후후 ㅋ

 

 

비록 낙동강 종주 상류 코스만 완주한 거지만 곧 하류도 완료하여 스티커도 받고,

 

섬진강, 영산강 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나를 찾는 끊임없는 도전 계속됩니다 ~ ~ ~ ~

 

 

 

마지막 코스별 주의 사항 및 특이 사항 정리

 

 

야탑 터미널 - 버스에 자전거를 실어야 하므로 평일 출발, 짐칸에 넣는게 생각보다 빡셌음 ..

 

안동 시외버스 터미널 - 안동 터미널에서 안동댐 인증센터까지는 생각보다 멈 -_-;;; 개고생함 ㅎㅎ

 

 

안동댐 인증센터 - 인증센터에 도장을 받고 출발하는데 길이 2개가 있는데.... 오른쪽 길로 가면 엄청나게 길게 고생하다가 공사판으로 이동함 ㅠㅠ

 

욕 엄청 먹고 길 되돌아 옴;;;; 이날 덤프 트럭에 치일번도 하고 근처에서 불도 나고 참 가관이었음 ㅎㅎ 지도를 잘 보고 강을 중심으로 왼쪽 길로 건너 가야함.

 

 

 

상풍교 - 여기를 지나서 자전거 박물관이 나오면 음료를 1차 보급하고, 점심도 때우는게 좋음.

 

이 인증센터를 찾기가 참 어려움. 저도 처음에 그냥 지나쳐서 매협제로 달려감 -_-

한참 가는데 비상식적인 오르막이 있어서 이 길이 아닌가....여긴 자전거가 갈 수 없을거 같은데 생각이 들어 5키로를 빠꾸했더니 거기 인증센터가 있었음 ㅎㅎㅎ

 

다행히 거기서 우회길을 아시는 분이 있어 조금 돌아서 잘 갔음 --

 

 

 

 

상주보 -

 

 

낙단보 - 1박 장소 추천함. 주인 아주머니 터프하지만 잘해주고 나름 깔끔. 인근 식당도 맛 괜찮음...

본중에 낙단보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했음 ^^

 

 

 

구미보 - 여기는 아무것도 없음 -_- 편의점도 문닫고... 대신 인증센터 옆에 자판기가 좋은게 두개가 있음.

 

 

칠곡보 - 칠곡으로 국경이 넘어가는 지점에 식당이 있는데 소고기 무국과 비빔밥이 유명함. 엄청나게 맛났음 ㅋ

 

 

강정고령보 - 편의점도 있고, 자판기도 있고 대실역으로 나가면 나름 시내가 펼쳐짐;;;

 

바이크텔도 본거 같음.

 

 

대구 대실역 -

 

우리집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낙동강 종주중에 본 구미 자전거 행사 사진 ㅋ - 제 5 회 MTB 챌린저 대회

2014. 10. 1. 23:07

 

낙동강 종주를 하고 있는 중 구미보를 향해 달리고 있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허우적 대던 중 엄청난 인파의 행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던 중 밥먹을때가 있을까 싶어 져지를 입은 한 여성에게 물어보니

 

"들어가시면 그냥 밥 줄거에요!!"

 

엥????

그냥 밥을 준다고 ㅎㅎ 대박 하고 한 길목에 들어서던 중, 해병대 출신 아자씨들이 대포같은 소리로

 

"거기 뭐야 당장 나와!!!!"

 

ㄷ ㄷ ㄷ

 

알고 보니 MTB 대회의 마지막 종착지를 제가 가로막고 있었더군요 ㅋㅋ

나오자 마자 저쪽에서 한무리의 선수들이 우르르 들어오며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종주를 하다보니 별 광경을 다보게 되더군요;;;

 

아무튼 전 구경을 좀더 하다가 대구를 향해 달리긴 했지만 좋은 구경꺼리였습니다. ㅋ

 

자전거 인구는 점점 늘어가고 다양한 친목 행사들이 점점 많이 지는듯 합니다 ^^

 

(낙동강 종주에 대한 글은 내일 부터 죽죽 올릴 거에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1]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해보려고 합니다! - 준비물, 일정, 코스, 숙박, 지도

2014. 9. 17. 23:01

 

4대강 종주 낙동강 일부 코스

 

 

자전거를 탄지 언.... 3개월차.

평속 신기록 20 정도, 최대 속도 35 정도 타고 가장 멀리 가본 건 하트코스 70키로 정도(다음날 3일동안 못탐 --)

 

 

그런 저질 체력과 근력의 소유자가 이번 에 대구 집 방문을 위해 안동댐에서 시작하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려보려고 합니다 ^^

 

 

 

 

약 200키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기 있는 시간 12시간은 저에게 아무 의미 없는 ㅎㅎ

 

우선, 코스는 서울에서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안동댐에서 오후 1시에 출발!!

 

안동댐 - 상풍교 - 상주보 - 낙단보 - 구미보 - 칠곡보 - 강정고령보 - 달성보

 

코스입니다. 대구 달성군 파산동이 부모님이 사시는 집! ㅎ 아마 폐인이 되서 들어가는 아들을 보게 되실듯 하네요 하하;;

(수첩에 도장 찍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ㅋ)

 

 

잘 타시는 분들이야 하루 이틀이면 가는 길이지만, 전 정말 열심히 타서 3박 4일 잡고 있습니다. 구담교에서 1박, 상주 쯤에서 2박, 칠곡에서 3박인데 참... 고작 이거리를 3박을 하며 가야한다니 제 자신한테 실망이지만 ㅠㅠ

 

현실적으로 짜본 일정입니다. 하지만, 둘째날 최대한 달려서 최대 기록인 100키로를 달성해보려고 합니다. 2박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엄청난 성과지요!!

 

 

 

 

제 잔차 아님;;

 

 

그러나, 작은 문제점들.

제 자전거는 벨로라인 루시 픽시 자전거로 기어가 없다는 점. 후기를 좀 읽어보니 업힐이 좀 있다고 하던데 업힐은 무조건 끌바입니다. ㅠ 제가 무슨 겁쟁이 페달에 오노다도 아니고 히메송만으로 올라갈 수는 없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펑크에 대한 대비.

펑크패치라는 것도 안써봤고, 튜브, 갑자기 어두워질 것 대비한 후레쉬? 등등 뭐 내일 모레 떠날건데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었다는 점!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 후...

 

더군다나 백팩을 매지 말라는 말을 한 이만번 들은거 같은데 이번에 백팩입니다 -_-;;;

 

모르겠네요 걍 가보렵니다 2000키로도 아니고 고작 200km 인데 허벅지가 아작이 나더라도 달려보렵니다. 이렇게 느는게 아닐까요?? ^^

벌써부터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들이 가슴을 설레가 하는거 같습니다.

 

 

날씨는 좋은거 같으니...

 

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렵니다 ^^ 우당탕탕 어설픈 여행의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ㅋㅋ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로드 자전거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7화 감상 후기 - 케이던스란 무엇인가??

2014. 9. 16. 14:56

 

 

 

 

요즘 픽시 자전거에 취미를 붙여 팔당도 가고 분당도 가고 한강도 가고 ~ 열심히 배우고 있는 와중에 겁쟁이 페달이라는 재미난... 자전거 로드 레이서들의 이야기라 더욱 재미난 애니를 알게되어 자전거 타는 재미가 배가되고 있습니다 ㅎ

 

재미 뿐만 아니라 솔찬히 나오는 자전거와 로드에 대한 상식들, 그리고 각종 용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은데요 오늘은 7화를 보는데 케이던스 라는 단어가 나와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케이던스(Cadence) 란???

 

- 분당 페달 회전수

 

 

 

흠... 1분에 페달을 몇번 돌리느냐... 가 케이던스라는 말인데 이게 뭐가 중요할까요?

 

애니를 보면 아직 로드 레이스에 경력도 없고 근력도 부족한 주인공 오노다가 케이던스를 30을 높여서 톱 클래스 아마 레이서들을 따라잡는 장면이 나옵니다. 머 현실에서는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어쨋든 주인공 오노다군은 엄청난 케이던스로 2위까지 추월에 성공하죠 ㅋ

 

 

알아보니 보통 90정도의 케이던스가 가장 좋다고 하던데 속도계도 없고... 알아볼 길이 없군요;;

그래서 다들 자전거 속도계를 앞에다 달고 평속, 최고속도, 거리, 케이던스 등을 체크하나봅니다.

 

아마도 기어가 있는 로드에서 더 큰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 싱글 기어인 제 픽시는 케이던스가 뭐고 업힐에서는 모조건 끌바 ㅠㅠ 24단 로드로 언제 바꾸나 .... ㅎ

 

 

아무튼 재미와 감동, 정보를 주는 겁쟁이 패달!! 재밌네욥 ~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전거 의류/용품 거치대?? ㅎㅎ 아디다스 바람막이, 헬멧, 백팩 가방

2014. 9. 16. 10:28

 

 

 

 

저 앞에 책상 보이시나요?? ㅎㅎ

 

버리기 일보직전 거실에 잠시 나와있는 저 책상때문의 존재로 인해 그 위에 오만 잡동사니들이 올라가고,

 

자전거용 가방에 의류, 물통, 초코렛 사탕 에너지바 헬멧 등등 저 위에 다 올라가있어서 과감히 정리좀 해보았네요 ㅋ

 

아디다스에서 산 바람막이 자켓과 하의 그리고 헬멧을 못 하나에 잘 거치하고 먼 거리 갈때만 매는 가방은 안장에 살짝 올려놓았더니... 아름다운 벨로라인 루시와 함께 멋진 뷰를 만들어주네요 ^^

 

 

뭐 이제 곧 잔차 거치대도 사고 용품들이 막 늘어날거 같긴 하지만, 현재로는 초보로써 저렇게만 유지해 보렵니다. 의류가 늘어나고 혹시 져지를 입게 된다면.... 고 옆으로 컬렉션을 만들어도 좋겠네욥!!

 

 

자전거는 장비맛!!

 

 

사고 싶은게 수천가지지만 하나씩 천천히 ㅠㅠ ㅋㅋ 이제 시작이니까!!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주말 분당 자전거 코스 - 야탑, 서현, 정자, 전광수 핸드드립 커피 하우스

2014. 9. 14. 18:44

 

 

 

 

일요일이라 여유롭게 탄천 자전거길을 따라 분당 쪽으로 달려봤습니다. 동서울 대학교에서 출발해서 복귀하는 코스로 대략 42키로 정도 달린거 같네요 ㅋ

 

분당 중앙공원, 율동 공원에 한 번 가보자는 취지로 천천히 느릿느릿 달렸었는데 막상 공원쪽으로 가니 뭐... 가족단위로 많이들 나오셔서 막 달리기는 불가능한 코스;;; 더욱 느릿느릿 가다가 중앙 공원도 구경하고 율동 공원 바로 앞에서 길이 끝나는 바람에 돌아왔습니다.

 

(율동공원은 낮은 등산 코스인가바요??? )

 

 

다시 복귀하다가 서현역으로 잠시 나와 시원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자 들린 곳은 바로,

 

 

 

 

 

전광수 커피숖!

핸드드립으로 유명...해 보였습니다 ㅋ 사람도 많고 4500원이나 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ㅠㅠ 마시며 담배 하나 피는 여유를 즐김 ㅋ

커피 맛은... 딱 제 입에 맞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바로 옆에 1000원에 아메리카노를 준다고 팻말이 보였는데 거기 보다는 여기가 더욱 붐비더군요.... 역시 분당은 풍요로운 도시! ㅋ

 

 

맛난 커피를 맛보고 쉬다가 다시 중앙공원 아래에 나있는 자전거 도로로 내려갔는데요, 이번에는 분당의 끝이 어디인가 보자 하고 막 달려보았습니다. 서현이 지나고 미금, 정자 에 다다르자 점점 아파트와 건물들이 사라지고 KT 본사 건물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참 사람 많았습니다 -_-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자전거를 타는 아빠들 ㅎㅎ 엄청나더군요.

라이더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바로 꼬마 라이더들... 분당에 가장 많습니다 ㄷ ㄷ ㄷ

 

 

조심스레 조심스레 속도 조절해가며 어느 다리 밑에서 쉬다 보니 물고기들이 많더군요... 날씨도 좋고, 모처럼 휴식다운 휴식을 하고 돌아갑니다...

 

 

이제 50키로 안짝으로 달리면 전혀 다리에 무리가 없군요!

두달전에 비해 참 많이 늘었네요 ^^;;;

 

꾸준히 타다보면 넘들처럼 100키로 짜리 춘천도 왕복하는 날이 오겠죠!!!

 

운동과 휴식, 취미와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이야 말로 최고의 개인 레저 스포츠가 아닐까 싶네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도시를 달리는 자전거 어반 라이딩 - 탄천따라 태평, 단대오거리 성남 세무서 다녀오기

2014. 9. 12. 15:45

 

 

 

올려놓고 보니 참 이걸 사진이라고 찍었네요 ㅋㅋ

 

 

일상 속에 자전거를 집어 넣기위해 애를 쓰며 도시 라이딩을 가끔 즐기는데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녀올 경우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성남 세무서에 다녀올 일이 있어 동서울대학교에서 출발하여 단대오거리 역을 다녀왔습니다. 루트는 우선, 동서울대학 앞에 굴? 을 지나 탄천로로 진입하여 태평까지 신나게 자전거전용 도로를 달린 후 태평에서 본격 도심으로 들어갑니다.

 

아...

 

태평은 정말 복잡하더군요. 인도면 인도, 도로면 도로.

사람에 버스에 차에 리어커에 자전거에 ㄷ ㄷ ㄷ 태평 중간 시장을 지날때쯤에는 어처구니 없는 끌바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인도에는 너무나 천천히 가시는 할머님들...

도로는 수 많은 버스와 차들이 시시때때로 정차를 하고 있어서 섣불리 나가지도 못하고...

 

가락시장이나 분당 쪽을 갈때와는 정말 달랐습니다.

 

 

 

 

 

어쨋든 네이버 지도 자전거 길이 있다길래 지도를 따라 가봤지만 ㅎㅎ 뭐 있기는 한건지 대충 길 나는데로 달리다가 성남시민회관이 나오면 좀 더 가서 우회전.... 악!!

 

환상의 업힐 구간이 이어집니다... 또 끌바;;;; (기어 없는 픽시 소유자라 무리에요 ㅠ )

 

 

어쨋든 단대오거리 역에 도착하여 세무서에 다달읍니다. 친절하게도 5개의 자전거 거치대가 있군요 ^^!!

 

용무를 보고 다시 역순으로 고홈 -_- 다시는 안겨렵니다... 세무서는 지하철로!!

 

 

 

져지보다는 기능성 소재의 옷 (리바이스 커뮤터나 쿨맥스 소재 등등) 들을 추구하는 도시형 어반 라이더를 추구하기에 오늘도 장갑, 헬멧, 마스크 정도만 착용하고 옷은 평상복으로 갔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어르신들이 타고 다녀서 졸졸 잘 따라다녔네요 ㅎㅎ

 

위 사진은 용무를 다 마치고 카페에 앉아 허기를 채우고 (자전거를 타면 늘 배고픔 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장면 ㅎ

 

그래도 너무 잼있는 자전거 라이딩!! 이제 서울 경기 어디라도 자전거만 있으면 갈 수 있습니다!!!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러닝, 자전거 사이클 매니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 애플워치 - 배터리 성능, 가격, 한국 출시예정일은?

2014. 9. 10. 10:29

 

순토 GPS 스포츠 시계

 

 

몇 달전 픽시 자전거를 구매한 이후로 자전거 라이딩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달리다 보니 총 거리가 얼마인지, 속도는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하더군요. 자연스럽게 아이폰 앱을 뒤지게 되었고 로드 바이크 런타스틱 앱을 받아서 총 달린 거리를 계산해보고 GPS로 추적한 지도 모양도 관찰하고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니 이 스마트폰을 거치할때를 찾아야했고 거치대가 있긴 있지만 이것 저것 여간 번거롭더군요. 전화 받기도 힘들고 아무래도 걸어다닐때와 자전거를 탈때와는 많이 달라서 번거롭던 중 알게된 것은 바로 순토 GPS 시계!!

 

위 그림에 있는 아름다운 스포츠 시계입니다. 딱 보자마자 그 디자인에 반하게되었고 그 기능또한 저에게 꼭 필요한 Gear 였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50만원대 이상 ㅠㅠ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를 미루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애플에서 곧 출시한다고 소문이 무성하던 아이워치!!

 

 

바로 오늘 새벽이죠?

애플에서 대화면 4.7인치, 5.5인치 아이폰 6을 출시했고 그와 더불어 이미 세계 시장에 불이 붙기 시작한 스마트 워치를 내놓았는데 바로 애플워치입니다! (이름의 저작권 문제로 iwatch 를 못썼다고 하는군요)

 

 

애플워치

 

 

예상과는 달리 아이폰의 인터페이스와 다소 다르며 제가 기대했던 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삼장박동수 체크, 조깅, 사이클링 등에 최적화된 기능, 그리고 아이폰과 연계하여 이메일,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

바로 제가 기다리던 모든 기능을 겸비한 궁극의 웨어러블 스마트 시계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전거를 탈때 필요한 모든 기능을 보유

 

 

  • 자전거를 탈 때 음악을 듣고 싶다 -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하여 애플워치랑 연동한다.
  • 자전거를 탈 때 총 거리와 속도를 알고 싶다 - 애플와치의 내장 앱을 활용하여 실시간 체크한다.
  • 자전거를 탈 때 급한 전화,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다 - 애플와치와 가방속의 아이폰을 연동하여 실시간 체크, 업무에 활용한다.
  • 현재 시간 확인 - 단순한 기능이지만 가장 중요한 기능! 바로 자전거를 타면서 지금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시계를 보기때문에 별도 시계는 패션의 기능 뿐인데요, 간혹 자전거를 탈때 GPS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가 나가버려서 지금 시간도 알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목에 차고 모든 알람과 필요한 기능, 그리고 시간을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단순하지만 놀라운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만들면 더 무섭다?

 

 

삼성, LG, 소니 등 많은 굴지의 기업에서 스마트와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삼성이 시작하였고 LG가 추격을 시작했고 소니가 최근 이슈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만들었을 경우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기반 환경 때문입니다.

가장 안정적은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 맥북프로로 이어지는 완벽한 모바일 환경

과 모든 것이 연동되는 환상적인 기반 환경, 그리고 이를 지탱해주는 수십만개의 훌륭한 앱/어플 들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상황별, 이용 용도별로 시계줄을 다양하게 선택가능하여 역시 애플은 기능 못지 않게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신경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관건

 

 

제가 applewatch 소식을 들었을때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배터리.

만약 이 좋은 기능의 스마트 시계가 배터리 충전을 하루 2번씩 해야한다면? 아마 그 효용성은 매우 떨어질 것입니다. 최소한 하루를 버텨서 매일 저녁 충전시켜놓고 다음날 일어나서 바로 착용하여 출근하는 형태정도는 되야 할 것이며 자전거 GPS를 가동시켜놓고 최소 150km 는 체크가 가능해야 매니아들이 돈을 지불할 것입니다. (아이폰 런타스틱 앱은 자전거로 50키로가 넘어가면 배터리 20% 로 간당간단합니다;;;)

제가 원하는 시간대는 48시간. 한번 완충에 최소 이틀은 가야 시계로써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우리나라에는 내년이나 되야 출시가 된다고 하니 외국 사용기나 다른 얼리어답터 분들이 공수해온 후기를 꾸준히 보며 구매 여부를 타진해 봐야겠네요 ㅎ

아이폰 출시 이후,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 출시 이후, 딱히 구매 욕구가 생기는 IT 제품이 없었는데 모처럼 심장이 뛰는 내가 원하는 제품이 나와서 흥분되네요. 30만원대의 애플 워치. 내년을 기다려봅니다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