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자전거 여행 코스 - 한강, 팔당, 맛집, 아름다운 하남시 업힐의 추억 ㅠ

2014. 9. 7. 16:54

 

 

 

 

지지난주 학여울, 과천, 안양, 광명,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하트코스 76키로를 다녀온 이후로 50키로쯤에는 갈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붙어 바로 어제 팔당댐, 초계국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

 

하지만....

그 자신감도 잠시 팔당으로 가는 남한강 자전거길에는 이제껏 아무데도 없었던 공포의 업힐 언덕들이 즐비 ㅠㅠ

 

기어가 없는 싱글 기어 제 벨로라인 루시(픽시)로는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더군요. 제가 무슨 겁쟁이페달도 아니고 그 언덕길에서는 다리가 움직이지도 않더군요;;; 출발하자마자 부터 개고생을 했지만 업힐이 있으면 다운힐도 있는법!

 

내려갈때만큼은 신나더군요 ㅋㅋ

 

 

어제 날씨는 그야말로 혹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강력한 태양 빛... 습하지는 않았지만 땀의 양은 그 어느때보다도 심하더군요. 하지만 초행길이라 막 달리기 보다는 천천히 왼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광경을 보며 유유자적으로 쉬엄쉬엄 다녀왔었죠.

 

아... 사람 많더군요. 다른 자전거길과는 차별화된 것이 참 먹거리가 풍성하더군요.

곳곳에 막걸리, 커피 ,파전 등을 팔고 있고 중간에 엄청난 길이의 무료하고 지루하고 긴 길이 있긴 했지만 결국 그 유명한 초계국수 집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ㅎ

 

 

 

 

맛이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혼자 가서 못먹었어요 ㅠ 원래 혼자서도 잘 먹는데 이날따라 웬지... 외롭다는 생각이 ㅠㅠ ㅋㅋ 길건너 커피숍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며 심장과 다리를 풀어주곤 이내 복귀를 했었죠!

 

오는 길에 배가 고플지 몰라 토스트를 하나 먹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강아지와 함께 노점을 하는 곳인데 좀 달긴 했지만 허겁지겁 잘 먹었네요 ㅠ (불쌍;;) 다음에는 와이프를 강제로 끌고 가서 초계든 비빔국수든 먹어봐야겠네요 ㅋ

 

 

이날 총 달린 거리는 하트코스 보다 조금 적은 거리인 약 63키로.

물론 갈때는 신나게 가지만 올때는 떡실신이 된 30키로를 온다는 점. 아직 멀었구나 싶더군요. 심폐, 근력, 체력 등등 오랫도안 운동을 안한 것이 여실이 드러납니다.

 

제 생각에 이렇게 5년은 꾸준히 타야 어느정도 강인한 체력과 춘천 110키로를 왕복할 수 있는 근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혹 젊은 남자들이나 20대 여성 라이더 분들 달리는거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

 

국토종주 꿈을 꾸며 꾸준히 자전거를 타고 있는 초보 허약체질 한 라이더의 이야기였습니다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요즘 보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 1화부터 대박 호감가네요 ㅋ

2014. 9. 4. 14:17

 

아줌마 자전거 타고 아키바로 달리는 주인공? ㅋ

 

 

 

요즘 운동으로 사이클에 취미를 붙여서 자전거 타는 여성이 더 이뻐보이질 않나 리바이스 커뮤터 스타일의 옷이 급 땡기질 않나 심지어...

 

자전거를 소재로한 로드 레이스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을 보기에 이르렀습니다 ㅎㅎ

 

지금 긴급히 구해서 1, 2화를 보았는데요 흥미 진진하네요 ^^;;;

 

일본 만화의 등장인물의 중요 특징을 가진 등장 인물들이 잘 등장하고 있는데요,

 

  • 조금 멍청하고 모질라 보이지만 자기도 모르는 엄청난 능력을 보유한 주인공
  • 그런 어리버리한 주인공이지만 그 옆에 예쁜 모습으로 호감을 표현해주는 여자 등장인물
  • 그리고 주인공이 능력을 보이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잘생기고 선망의 대상. 단 이자는 굉장이 냉소적이고 차갑다

 

겁쟁이 페달에서도 이런 전형적인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슬램덩크랑 비유를 하자면

 

강백호, 채소연, 서태웅 정도가 되겠습니다. (순서대로)

(채소연에게 채치수가 있듯이 겁페 여주인공에게도 로드 사이클계에 걸출한 오빠가 있더군요!! )

 

 

 

 

 

 

어쨋든 안장의 높이를 잘 조절해야한다는 등 자전거를 타는데 있어 많은 정보도 같이 제공해줄거 같아 계속 보려고 다음 화도 계속 다운로드 중입니다 ㅋ 벌써 2기도 기다려질 정도이네요 ~

 

요즘 진격의 거인 이후로 심심했었는데 간만에 볼만한 애니를 찾은거 같네요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전거 죽음의 레이스 하트코스 70키로 완주!! - 양재, 과천, 안양, 광명, 여의도 자전거길

2014. 9. 2. 17:21

 

 

 

끈달린 하트 풍선 모양? ㅎㅎ

 

드디어 완주했습니다. 불타는 의지로 완성한 하트 모양의 자전거 길 코스...

 

 

하트코스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완주하고픈 욕망이 들끓더군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그 길이가 약 70키로...

라이딩 초보로써 56키로가 최고 기록인 시점에서 70키로면 새로운 도전 과제로 충분했으며 과천과 양천로, 안양과 광명 등 평소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라 흥분되더군요 ㅋ

 

 

하지만, 최근 자전거를 타면서 오히려 체력이 감소하는 기이 현상으로 잘 갈 수 있을까 그냥 가다가 힘들면 과천쯤에서 돌아오자고 생각했으나 웬걸....

 

 

 

 

 

과천쯤 도착하자 공원하나가 나오면서 자전거 도로가 끝나 버리더군요!!

여기서 부터 고난의 시작.

 

사실 그 전에 잠시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부분이 있어 과천 일대를 두바퀴를 돌다가 과천 경마 공원 역앞에 오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내리더군요. 이 사람들은 휴일에 뭐지? 생각했는데 모두 경마 하는 사람들 ㄷ ㄷ ㅋ

 

아무튼 그렇게 저렇게 겨우 6번 출구 쪽으로 가서 자전거 도로를 찾아서 갔는데 이런 공원에서 도로가 끝나 버리다니 ㅠㅠ 지도에도 보면 얼마나 헤맸는지 잘 나옵니다 ㅠ

 

 

 

어쨋든 어떤 풀 져지를 입은 라이더를 따라 가다 보니 복잡한 과천 벗어나는 길을 찾아서 잘 가긴 갔네요 ㅋ 과천 지나 안양 까지는 정말 길이 험하더군요;;; 내 픽시가 혹시 펑크나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며 더위와 싸우며 가다 보니 광명 부터 아무 매끈한 길이 이어져서 그때부터 달렸습니다!!!

 

 

이제 여의도를 향해 달릴 일만 남았는데 그때... 로드 바이크 앱을 돌리고 있는 아이폰 4s가 10%에 돌입해서 당산역 카페베네에서 30분간 쉬었다가 가기로 하고 자전거를 인근에 거치합니다. 다행히 충전기도 없는 상황에서 세븐 일레븐에 충전이 되더군요 ㅎ

 

 

자 이제 다시 여의도를 달려 최종 목적지 장지 가든 파이브로 달릴일만 남았습니다. !!

 

허벅지는 찢어진듯 아프고 목, 손목의 통증은 심해지고, 엉덩이는 뭐 이미 감각이 없고 ㅠ

 

정말 죽음의 랠리....

 

나 자신과의 싸움....

 

한참 가다보니 63빌딩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신은 혼미해지고 이미 다리는 마비 상태...

 

휴식에 휴식을 반복하며, 그리고 달리고 달려 집에 안착합니다 ㅠㅠ !!

 

꺄아~~~

 

 

아직도 그 희열은 잊을 수가 없네요. 중간에 택시를 잡아 탈까 2번 정도 고민을 할정도였으니 저질 체력과 근력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짐작이 ... 안되시겠죠 ㅋ

 

 

며칠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쓰는데요 그 만족감과 무언가를 이룬 충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자전거 가지고 계신 분들 꼭 해보세요 ~ 물론 100, 200키로 달리시는 분들은 단순 코스겠지만요 ㅋ

 

다음엔 포도송이 코스인가 도전해보고, 춘천 110km 일주도 해볼 생각입니다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전거 출퇴근 하는 사람 (Bicycle commuter: 커뮤터) 패션/의상/의류/스타일의 고민

2014. 8. 28. 16:51

 

 

자전거 출퇴근 시 뭘 입고 타야할까???

 

 

 

최근 자전거로 출근, 퇴근 하는 인구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출퇴근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 자체가 참 많아진거 같아요. 제가 최근 자전거를 구매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ㅎ

 

저는 이제 두달쯤 지났는데 이것 저것 정말 필요한 장비(Gear)가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 ㅠ

 

일단 기능성 의류들인데요 바람막이, 방수, 방오, 방진 등 비와 냄새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야하고 땀이 쉽게 흡수되어 옷이 눅눅해지거나 땀으로 범벅이 되는 것을 막아줘야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수 많은 잠자리대와 벌 등의 벌레들의 습격!! 고글, 선그라스와 마스크 가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끈이 없는 운동화와 크지도 작지도 않는 라이딩에 최적화된 백팩이나 쌕이 필요하고 헬멧은 뭐 필수겠죠!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해야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출근이란 회사에 간다는 건데 져지 같은 화려한 기능성 옷을 입고 출근을 할 수 없겠죠. 물론 샤워 시설이 완벽하다면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도시 사이클링에 걸맞는 어반형 패션을 해보는 것도 좋을겁니다. 마치 뉴욕의 직장인 처럼요 ㅋ

 

 

 

 

이건 좀 아닌듯;;;

 

 

최근 그러한 의상을 알아보던 중 리바이스에서 커뮤터 전용 의류들이 나온 것을 보고 쾌제를 불렀었는데요, 사용해본 사람들 의견은 편하고 좋다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어떤가요?

제가 보기에는 멋진 도시형 자출자 패션이 완성된듯 합니다. 리바이스 커뮤터는 보기에는 캐주얼 의류이지만 방수, 방오 기능과 U락을 걸 수 있는 바지와 야간 라이딩 시 야광 반사되는 3M 테잎이 장착되는 등 기능성 옷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아직 져지를 입을 엄두를 못내고 여름이 지나 가을이 다가 오고 있어서 방수가 되는 패셔너블한 자켓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리바이스의 자켓과 청바지가 괜찮을거 같아 고려중에 있습니다.

 

 

가방 같은 경우는 너무 아웃도어 적이지 않으면서 가볍고 넓지 않고 좁은 형태의 가방을 찾다 보니 TOPO DESIGN에서 나온 TRIP PACK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상당히 예쁩니다 ㅋ 너무 맘에 들어서 홍콩 다녀올때 매장을 찾아보았으나 역시 미국이나 일본만 ㅠㅠ

산악용으로 제작된 가방이지만 간단한 서류와 자전거 용품들, 자물쇠,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등을 넣고 자전거를 타기에 멋질듯 하네요 ~ 갖고 싶은 가방 중 하나입니다.

 

 

신발도 한 번 알아보았는데, 아디다스 스케이트 보드용 신발 SB 시리즈가 탐나더군요!!

 

 

 

 

자전거를 탈때는 운동화 끈이 자칫 체인에 걸릴 수가 있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뭐 잘만 처리한다면 안전하게 탈 수 있을듯 합니다.

 

 

자전거 인구는 많아 졌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져지 -_-;; 를 입고 기록 행진이라도 하듯 달리기 때문에 어반형 인구는 많이 없는거 같은데 보다 다양한 패션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사랑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도심내에도 더 좋은 자전거 도로가 생겨날 수도 있고 자전거 문화가 더욱 발전할거 같아요. 이상 제가 자전거 출퇴근 시 고민했었던 패션 스타일에 대해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멋진 장비와 의류로 스타일리쉬한 어반형 자출자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전거 인증수첩 스탬프 도장 찍어러 여의도 서울 마리나 인증센터로!! - 각종 통증 시작 ㅠ

2014. 8. 22. 21:11

 

 

 

 

아... 내 체력이 이정도였단 말인가...

 

고작 56키로 달리고 오늘 완전히 뻗을뻔 했네요;; 국토종주는 머나먼 이야기 ㅠㅠ

일단 잠정 포기입니다. 하루 150키로 이상 달려야하는 4대강, 국토종주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어 있는 로드도 아니고 싱글 기어 픽시를 가지고 말이죠...

 

어쨋든 오늘 여의도 서울 마리나 인증 센터에서 도장 하나 찍고 왔네요!! ㅎㅎ

 

분당쪽에 살다보니 한 번에 죽 ~ 가서 찍기가 참 애매하군요. 한강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광나루? 찍고 왼쪽으로 가서 이번에 두번째로 찍었네요. 일단 한강 라인은 이렇게 찍고 다음에 아라뱃길은 인천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습니다.

 

 

기존에 평균 35키로 정도만 탔었는데, 이번에 50키로를 넘어가니까 아래와 같은 통증이 슬슬 나오더군요.

 

  • 손목 통증 - 평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존재
  • 어깨 통증 - 대박! 어깨때문에 정말 몇번 쉬었지요. 고개를 내리면 좀 나아지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ㅠ
  • 손바닥 통증 - 평소에는 전혀 없던 아픔인데 올때 손바닥이 아파서 거의 붕 뜬채 왔네요...
  • 허벅지 - 아무리 달려도 허벅지가 땡기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새 통증이 생기더군요.
  • 엉덩이 - 어깨와 함께 양대 산맥. 5분에 한번씩 궁댕이를 띄워야하는 불편함이...ㅠ 전립선 보호 져지를 드디어 사야할때인가봅니다.

 

짧게 탈때는 몰랐는데 뭔가 자세가 안좋은가 봅니다. 처음에 길을 잘 들여야할텐데 고민이기도 하네요.

 

 

오늘은 평일인데도 한강에 사람 참 많더군요 ^^

 

언제나 즐거운 라이딩, 안전한 라이딩. 배낭에 짐 실고 전국 자전거 여행하는 체력의 그날 까지 고고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캣라이크 고양이 자전거 헬멧 유광 화이트 판매합니다. (catlike whisper)

2014. 8. 19. 20:56

 

 

 

 

 

사놓고 한 번도 쓰고 나가지 못한 완전 새 제품 catlike whisper 헬멧 판매합니다.

 

1. 구매 가격 : 232,000원

2. 판매 가격 : 100,000원

3. 사이즈 : M

4. 구매일 : 2014년 7월

5. 거래 방법 : 직거래, 택배 거래(카드 결제 가능)

6. 특징 :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양 옆을 조금 깎았습니다. 그래서 대폭 할인된 가격임...

7. 제 나와바리 : 복정, 성남, 장지, 송파, 잠실, 야탑 그 등지 ~

8. 연락처 : 010-4901-3065

 

 

우선 위와 같은 정보 공유합니다.

 

선수들이 즐겨 쓰는 전문가용 좋은 헬멧입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관련 링크가 있어서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요,

 

완전 새 제품이지만 싸게 내놓는 이유는 양 옆을 조금 깎에서 그런데 55 ~ 64 정도면 무리 없이 착용 가능합니다. 깎았다고 해서 착용 시 이상하거나 그런건 없어요 ^^

 

 

직거래 시 만나서 써보시고 가져가셔도 됩니다 ~

 

좋은 헬멧인데, 너무 화려해서 조금 부담 스럽네요 맨날 써봐도 넘 부담스러워서 투박한거로 교체하렵니다 ㅠㅠ

 

연락주세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로빈 윌리암스의 자전거/사이클 사랑 - 사인이 자살이라니 우울증이 무섭네요

2014. 8. 16. 20:25

 

 

 

로빈 윌리암스를 처음 접한 영화는 아마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코메디사의 역작 미세스 다웃파이어였던거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1994년 작이던데 그때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군요... 아버지의 이상한 정책으로;; 고3 때 비디오를 샀으니 아마 그때쯤 봤을듯 하네요.

 

처음에는 남자가 여장하는 유치한 영화려니 하고 봤었는데 훈훈한 가족 드라마로 부담없는 내용이었지만, 그의 연기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알아보니 줄리어드 연기 스쿨 을 나왔더군요!!)

 

"연기 천재.... "

 

 

그 뒤로 명작이라던 죽은 시인의 사회와 시사회를 찾아가며 봤던 패치 아담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윌헌팅, 후크 등 죽옥같은 많은 영화들을 섭렵하게 헐리우드 대표 배우 탑 5안에 늘 들었던 배우였습니다. 그런 그가 자살이라니... 무슨 일이었을까요...

 

가정 불화와 이혼, 금전적인 돈 문제 등으로 우울증이 찾아왔고, 파킨슨병으로 인해 힘들었으며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절 자전거 싸이클로 이겨냈으나 그마저 못하게 된 참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전거??

로빈이 자전거를 탔다고?

제가 요즘 사이클 픽시를 즐기는 관계로 여자도 사이클 타는 여성이 멋있어 보이고 지나가는 모든 자전거를 다 훌터보고 있는 터라 사이클을 타는 로빈이 너무 궁금해서 알아보았더니 !!

 

 

 

 

 

 

 

 

이런 므흣한 사진들이 있네요 ^^

약물 중독으로 힘들었을때 사이클을 타며 모두 역경을 이겨냈다고 하는 로빈 윌리암스...

파킨슨으로 인해 그마저 힘들어 지자 많이 좌절하고 힘들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며칠만 못타도 매우 우울해 진다능 ㅠ

 

 

어쨋든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그이기에 더욱 그의 죽음이 슬퍼지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모처럼 만의 휴일 한강 자전거 라이딩!! - 국토종주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

2014. 8. 15. 18:34

 

 

 

 

월요일날 다녀오고 비가오는 관계로 무려 3일 동안 못타다가 드디어 오늘 휴일을 맞아 한강을 다녀왔습니다 ㅋ

 

3일이 얼마나 길고 무료하던지 이제 어느정도 자전거 광팬이 된거 같기도 하네요 ^^;;

 

아직 4대강 종주나 국토종주를 할만한 체력과 근력이 없는 관계로 수첩만 구매해놓은 상태인데 오늘 판교에서 한강쪽으로 나가서 올림픽대로 쪽으로 달려봤는데 엉??

 

카페에서만 보던 빨간 부스가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또 평소 들고 다니지 않던 수첩과 지도를 심심해서 챙겨봤는데 이런이런 ㅎㅎ 얻어걸려 도장하나 찍고 왔네요 ㅎㅎㅎ

 

이렇게 종주를 시작하게 될줄을 몰랐네요 후후 ~ 어쨋든 부스에 들어가서 어디다가 찍는지 물어가며 다른 아저씨 인증샷도 찍어주고 ㅎㅎ 나도 하나 얻어 찍고 그렇게 어영부영 한 발짝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내친김에 팔당 까지 가서 초계 국수인지 뭔지도 먹고 올려고 했으나 한참 가다보니 헐...

 

 

 

 

ㅠㅠ 이런 업힐 구간이.... 끌바 하더라도 가볼까 하다가 간만의 라이딩이라 왕복 40키로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팔당에도 찍는 구간이 있나 모르겠네요 ㅎ

 

 

자 ~ 이제 아라뱃길, 여의도, 뚝섬?? 이렇게 찍으면 한강 종주가 되는건가요

도장을 하나 찍었더니 새로운 의욕이 막 불끈 솟네요 ㅎ 참 좋습니다 자전거 운동 ...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라이딩 되시기 바랍니다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주말에 비온데서 급하게 다녀온 한강 자전거 라이딩 - 장지천, 송파, 잠실, 올림픽대교 라인

2014. 8. 1. 14:35

 

아 덥더군요... 후...

아직도 헥헥... 엄청납니다 이번달 8월에 잔차를 탈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더군다나 오늘부터 마스크? 를 쓰고 탔는데 올때 호흡이 ㅠ 힘들힘들

 

태양은 나를 따라다녀도, 언제나 상쾌하고 즐거운 한강 라이딩 ~

 

오늘은 마포대교 쪽 말고 반대쪽으로 한 번 가봤는데요... 시험삼아 올림픽대교 까지만 들러봤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무리한 라이딩은 안하기로;;;

 

아이폰 4s로 찍은 배경화면급 한강 사진들 확인하시죠 ㅋㅋㅋ

 

 

 

 

 

 

 

 

폰으로 찍은거 치곤 너무 잘나와서 바탕화면에 깔아놨네요 ~ 오늘 너무 조명이 좋아서;;; ㅎㅎ

 

자전거 취미가 생기면서 많은 사진들이 생겨나고 있네요 좋습니다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내 자전거 벨로라인 루시 2014 화이트 픽시 차대번호 등록합니다

2014. 7. 30. 16:40

 

 

 

이제 채 한달이 넘은 잔차지만 너무나 하루하루 재미있고 활기차게 타고있는

 

벨로라인 루시 차대번호 등록합니다.

 

사실 카페 같은데 등록해야하는데 ㅋㅋ 그냥 블로그에 올려놓을려고요 ~

 

분실되바야 큰 돈 날리는건 아니지만 첫 자전거라 애착이 많이 가네요... 아마도 1년 타고나면 로드로 갈아타면서 와이프에게 양도해야할듯 한데요... 그동안 깨끗하게 타야죠 ㅋ

 

근데 차대번호 조회하는 것도 있다던데 그런식으로 통합 도난 방지가 되는건지... 그건 아닐거 같은디;;

 

 

그나저나 요즘 날씨가 개떡같아서 잔차 타기 쉽지 않네요

특히 판교 가는 탄천로는 뭐 거의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에 버금갈 정도로 잠자리가 많아서 좀처럼 달릴 수가 없을 지경... 즐거운 맘으로 나갔다가 잠자리에 한 두어번 부딛히면 짜증이...ㅠ

 

거기다 벌레는 왜이렇게 많은지...당분간 한강쪽으로 가야겠습니다.

 

9월 4대강 종주를 위해!! 200키로 달리는 강력한 허벅지를 위해 오늘도 달려봅니다 ~ ~^___^;;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