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길 50키로 기록 돌파!! (장지, 잠실, 한강, 잠원, 여의도 공원)

2014. 7. 27. 17:34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10키로 내외로 맛만 보다가 벼르고 벼러서 오늘 여의도를 다녀왔습니다 ㅋㅋ

 

몸이 근질근질했었는데 대놓고 달려서 아라뱃길 까지 가려다가 허벅지, 어깨, 팔목 에 통증이 밀려와서 급 선회 ㅋ 하지만 개인적인 최고 기록을 새웠네요.

카페에 보면 196km 다닌 다는 사람 대단합니다 존경!!!

 

매번 마포대교에서 턴하고 돌아왔었는데 이번에는 퍼지던지 모르겠다 하고 막 달렸는데 완전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군요. 여의도 공원에 도착하니 수만명의 인파가 ㅋㅋ 그것도 아이들 반 어른 반 ... 텐트 쳐놓고 애들 수영하는거 보는거 같더군요 ^^

 

 

 

 

급작스럽게 멈춰서 사진을 찍게 만든 저기..바로 63빌딩!! ㅋ

송파 쪽에 살다보니 참 오랜만에 봅니다. 좀 더 가니 쌍둥이 빌딩도 보이더군요 ~

 

근데 참 일요일이라 그런지 와.... 사람 많더군요.

뭐 거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더군다나 애들때문에 중간 중간 서야해서 참 ㅋㅋ 어차피 초행이라 뭐 조바심은 없었지만 그래서인지 큰 무리 없이 잘 복귀한듯 합니다.

 

 

 

 

점심은 아침에 라면을 먹고 나와서 참... 핫도그 하나로 ㅠ

드럽게 맛 없더군요 ㅎㅎ

 

이제 50키로를 탔으녀 60, 70 늘려서 9월에는 4대강 종주!!!  저의 작은 목표입니다 ^^

 

모처럼 탔더니 재미있고 가슴이 뿌듯하군요 ~

내일은 쉬고 화요일날 다시 또 판교로 달려보렵니다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4대강 자전거길 국토종주 수첩/지도가 도착했습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상강)

2014. 7. 24. 15:38

 

 

 

4500원의 비용과 3500원의 택배비ㅠㅠ

거액을 들여 입수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여행 수첩과 지도입니다 후후 ^^

 

지금 당장 할 거는 아니지만 (체력 미비 ㅠ) 9월 선선할때 7일 정도 코스르 도전해 볼까 하는데요!!

 

함께 라이딩 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가야하는데 참 걱정이기도 하네요 ㅋㅋ

 

그래도 평생할 운동 스포츠를 찾았기 때문에 이런일도 벌이고 참 스스로 대견합니다. 이제 한달 정도 탔지만 오늘 비오는데도 나갔다 왔으니 원 말 다했죠 ^^;;

 

9월이 기다려지네요 ~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장마철 비올때 자전거 타기 ㅠ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 바라본 풍경....

2014. 7. 24. 15:28

 

 

 

이곳은 복정, 장지에서 분당 판교로 넘어가는 길목인 태평 어느 터널?입니다.

 

네이버 날씨를 면밀히 살펴보고 오후에는 잠시 소강상태겠다 싶어 나왔는데 정말 자전거 도로에 아무도 없더군요?

 

불길함이 엄습... 분당을 채 넘어가기도 전에 동서울 대학교를 지날때쯤 비가 쏟아져 내려 ㅠㅠ 급하게 태평으로 피신을 했네요... 홀딱 젖은 꼴로 우비나 방수 자켓 하나 없는 신세를 한탄하며 담배 하나 물고 비오는 광경을 바라 보았네요...

 

들리는 비소리에 일부 몇명은 비 맞아가며 우의 입고 달리는 사람들도 있고 ...

그러고 보니 어렸을 적에는 비도 많이 맞고 그 속에서 뛰어다니며 놀곤 했는데 어른이 되어선 참 비 맞을일 없었네요. 비를 흠뻑 맞긴 했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

 

담배를 하나 다 필무렵... 비가 잠시 그치는 형국이길래 안되겠다 싶어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주 화수 까지도 온다던데 참 자전거 안타고 버티기 어렵네요 ㅠㅠ

 

 

 

 

그나저나 이 물 잔득 묻은 벨로라인 루시 내 애마는 어뜩하죠??

 

자전거 비 맞았을때 어케해야하나... 흙튀기고 뭐 난리도 아니네요!! 하얀 귀공자 같은 외모를 가진 놈인데 거친 MTB 가 되버렸네 ㅋㅋ

 

 

뭐 자전거 한테는 안좋겠지만 비 올때 운동, 자전거 타기는 나름 좋았습니다 ~

일부러 타진 않겠지만, 비가 오는 자연 속을 달리는 기분도 꽤 괜찮았어요!!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전거를 타면서 좋은점/장점/운동효과/다이어트 등 5가지 특징

2014. 7. 22. 23:06

 

한강 길목에서...

 

 

느닷없이 운동을 해야겠다며 복정동 안녕 자전거 라는 매장에서 로드 픽시 자전거 벨로라인 루시를 들여온지 언 한달...

 

그 뒤로 체력이 올라오지 못한 관계로 고작 300키로 정도 탔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그동안 서른 중반이 넘도록 생겼던 많은 문제들이 하나둘 없어지게 되고, 삶의 활력을 얻는 등 좋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

 

이쯤해서 자전거를 살까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얻었던 많은 좋은점, 장점 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몸속에 독소가 생기는것 같은 짜증나는 기운이 사라짐

 

 - 거의 10년 이상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지라 나이가 들어서인지 최근 오후 5시만 되면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몸안에 나쁜 기운이 퍼져 나가는 느낌때문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간혹 농구를 하거나 등산을 하고 나면 그 기운은 모두 사라지곤 했었는데요... 그런 운동들을 지속을 못한 덕에 지독한 괴로움에 와이프까지 힘들어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일주일에 4번 정도 자전거 라이딩을 해서인지 허벅지와 다리가 피곤하긴 하지만 상쾌한 노곤함이지 짜증나는 독소의 느낌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

 

 

 

2. 허벅지, 장단지, 팔, 어깨 등 전신 운동 효과

 

 - 자전거를 타기로 마음 먹은 이후 다리만 두꺼워 지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제 느낌에는 전신 운동이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허벅지가 가장 많은 효과를 보겠지만 자전거를 한달여간 탄뒤로 상체 어깨가 조금 펴지고 있으며 허벅지가 굉장히 단단해 집니다.

 

 또 자전거를 타고 온 직후 온 몸에 땀이 흠뻑 있는 상태에서 바로 상체 운동을 위해 바벨을 들거나 푸쉬업을 하는데요, 몸풀 필요 없이 쉽게 운동하기 좋습니다. 아직 초보 수준의 라이더이지만 정말 처음이라 그런지 효과도 단박에 알 수가 있는듯 합니다 ㅋ

 

 

 

판교 어느 카페에서...

 

 

 

3. 다이어트 효과

 

 - 가장 눈에 띄는 효과가 바로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지금 한달 밖에 타지 않았는데 온 몸에 군살이 살살 빠지고 있어 현재는 다소 말라보이는데 대신 근육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듯 합니다. 이제 한달인데 너무 오바하지 말라고요? ㅋㅋ 뭐 제 느낌을 말하는 겁니닷 ;;;

자출사 카페를 자주 가는데 거기도 몇 키로씩 감량 사례가 많습니다. 아마 꽤 좋은 다이어트 운동이 될듯 하네요 ~

 

 

4. 자연을 벗 삼아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그 기분

 

 -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것!! 속도를 내며 달리는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코스는 초반에는 가락시장만 가도 헥헥대서 가봐야 잠실까지... 분당쪽도 겨우 야탑 근처까지 가서 뻗고 해서 잘 몰랐었는데...

 

 2주째인가... 잠실을 넘어 종합 운동장을 지나 양갈래 길로 쭉 나가다 보니 헉!!

 드 넓은 한강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 앞을 지나가다가 바로 섰습니다. 아니 슬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운 광경이 있을 줄이야...한강이 그렇게 아름다울 줄은 미쳐 몰랐네요...

 

 

 

5. 정체되어 있지 않고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는 멋진 취미

 

 - 자전거를 처음 사서 달리다 보면 개미 지옥이라고 하던데 ㅋ 하나둘 지름신이 밀려옵니다. 가다가 잠자리나 벌레에 한 방 맞은 사람이라면 버프, 마스크를... 강렬한 태양을 피하기 위해 선크림이나 고글을...

좀 더 타다보면 물통 게이지나 스마트폰 거치대에 뭐 가방에 져지에 끝도 없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하나둘 장비를 마련하는 재미와 꾸미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재미난 운동이면서 진정한 남성 스포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4대강 국토종주와 같은 개인 역량을 테스트 할 수 있으며 매일, 매주 자신의 기록과 싸움으로써 흥미를 잃지 않고 취미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게 참 좋은듯 합니다.

 

 저도 4대강 종주 수첩을 질러놓은 상태인데요 ㅎㅎ 9월에 한 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 그 전에 펑크 패치라던지 기본 상식들은 알아놔야겠지요!!

 

 

 

 

17년 이상 타신 분도 계시던데 아직 한 달 된 초보 라이더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달리다 보니 오죽 좋으면 이렇게 신나서 글을 쓸까요 ^^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자전거 라이딩... 한 번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새로운 취미/운동 자전거 라이딩의 세계!! - 용품, 가방, 헬멧 소개 ㅋ

2014. 7. 19. 18:59

 

 

 

 이번달 7월 라이딩한 결과물입니다. ㅎㅎ

 이제 고작 한달 남짓 되었네요 자전거라는 놈을 들이고 달려온지 말이죠. 아직은 초짜중에 초짜 지만 첫 날 탄천로를 달리던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네요 ^^

 

 최고 속도도 30 언저리에 평속은 많아봐야 16 정도 되는데 흠... 아마도 중간에 설렁 설렁 가는 코스 (고놈의 잠자리들 때문에 ㅠㅠ) 그리고 반환점에서 한 30분간 쉬고 그래서 좀 낮지 않나 싶네요!!;;;

 

 제가 가는 코스는 2종류

 

  • 1코스 - 평일 코스로 장지천에서 판교라인으로 달리는 분당 코스
  • 2코스 - 주말 코스로 한강으로 달려갑니다!!

 

 개미 지옥이라고 하던데 아직 의미를 잘 모르겠슴 암튼 ㅋㅋ 지름신이 엄청납니다. ㅠㅠ

 뭐 쓸데 없는걸 사는게 아닌데됴 기본적으로 하이바;; 가 아니고 핼멧에 뭐 옷 가볍게 입어야하니 가방 하나쯤은 달고 다녀야하고 손다치니 장갑에 벌레 공습에 대비하여 버프, 두건 뭐 기타 등등

 

 

클리앙에서 누가 알려줘서 저렴하게 구매!!

 

 

일단 저는 드뎌 4번의 환불 끝에 헬멧 구입을 완료했고요 ㅎㅎ 백팩은 땀이 쩐다고 해서 가볍게 허리에 멜 수 있는 섹? 같은걸 하나 장만했습니다. 아이폰, 지갑, 물통, 담배 넣으면 끝!

 

그리고 장갑은 노스페이스에서 하나 장만했는데 마침 오늘 한번 자빠링을 하는 바람에 손바닥까지는걸 방지할 수 있었네요!

 

어쨌든 재미와 운동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이클링 같은 경우 속도가 어머어마하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안전장구 필수일듯 합니다. 저도 헬멧 쓰기 싫어 죽겠는데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ㅠㅠ

 

커뮤니티에서는 "안라" 라고 하더군요 ㅋ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 하세요 ~ ~ ~

 

 

p.s 우리나라 취미 생활계? 에서 4, 50대의 영향력은 정말 엄청난듯 합니다. ㅋㅋㅋ 줄지어 가는 아주머니, 아저씨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산에 가도 4-50대 분들, 한강을 가도 4-50대!! ㅎㅎ 짱!!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주말에 자전거 쉬고 한강 32km 대낮에 다녀오기!! - 잠원한강공원

2014. 7. 14. 18:07

 

 

로드 바이크 아이폰 앱

 

 

주말에 일이 있어서 몸이 못타서 몸이 근질근질하여 월요일 인데 낮 1시 30분에 무작정 자전차를 끌고 나갔다 왔네요 ㅋ

봍통 7시나 9시에 출발하는 오전 선선한 라이딩을 즐겼었는데 대낮에 타보기는 처음이네요 ㄷ ㄷ ㄷ

 

일단 코스는 늘 가는 길이지만 (아직 헬멧이 없는 관계로 한정된 곳만;;;) 가든파이브 장지천에서 출발해서 가락 시장을 통과 잠실 , 종합운동장을 지나 한강에 도달합니다.

 

몇주전에만 해도 여기까지가 한계였는데 이제 뭐 허벅지가 단련이 되었는지 지난주부터 한강으로 진입!! 아름다운 한강을 볼 수 있었네요.

 

오늘은 잠원한강공원 까지 다녀왔는데요, 그 더위에 텐트치고 연인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더군요 ㅋ 저도 그 근처 편의점에서 폴라포를 하나 물고 반환을 위한 휴식을 취했죠

 

 

 

 

더위엔 역시 폴라포!! ㅎㅎ

오랜만에 먹어보았습니다.

 

 

 

 

잠원 한강 공원 파라솔에서 휴식하며 바라보는 한강은 참 아름답네요 ^^

 

다음번엔 체력을 더 키워 여기를 통과해서 한강 공원까지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4키로 타던 체력으로 참 많이 늘었네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자전거 타고 판교 가는 방법 (복정 - 가든파이브 - 분당 야탑 - 이매 - 판교)

2014. 7. 11. 15:03

 

 

 

오늘의 오전 라이딩 코스는 평소 미루고 미뤄두었던 판교!!

 

그러나 허무한 ㅋㅋ 왜냐고요? 가든파이브에서 이매촌까지는 늘 가던 코스인데 바로 옆 라인을 타기만 하면 코 앞에 판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니 ㅠ 어지간히 길치이긴 하네요.

 

엄청 먼줄 알고 벼르고 있었는데 참 허무했다는...

어쨋든 탄천길 따라 가다가 웬 오작교 같은걸 지나서 오른쪽 라인으로 갈아타서 가다보면 다리 밑을 통과해서 판교로 가는 길이 나있습니다. 공사중이라고 적혀 있는데 무시하고 가다 보면 어느새 판교를 대표하는 한컴 빌딩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상? 으로 올라오자 마자 왼편으로 꺾어서 가다보면 한스 카페가 나오는데요, 그 앞에 저런 자전거 거치대도 있고 커피 한잔 하며 쉬기 좋습니다 ^^

한 30분 땀도 식히며 망중한을 즐기다가 잘 돌아왔네요 ~ 후후

 

 

런타스틱 로드 바이크 아이폰 앱

 

 

오늘은 처음으로 경험삼아 판교를 가본 거라 기록면에서는 최악이지만, 거리는 대충 예상대로 24.7키로 정도 나왔습니다. 그건 그렇게 칼로리가 436 날라갔는데 뱃살은 여전하네요??? ㅎㅎ

 

오늘로 3주째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이었습니다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태풍 너구리 물러간 기념 탄천 자전거 라이딩 - 성남 시민은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고??

2014. 7. 10. 14:15

 

 

 

 

오늘은 늘 가는 코스보다 조금 더 달려보았습니다.

 

강한 풍속의 태풍 너구리가 북상한다고 해서 하루 쫄아서 안탔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더군요 ㅋㅋ 해서 오늘은 장지천에서 시작해서 태평 모란을 지나 야탑 여수천 이매 까지 달렸습니다. 원래는 판교로 진입해보려고 했는데 길치라 잘 모르겠더군요;;; 공사중이기도 하고 으

 

참 분당쪽으로 가다가 헬멧도 없이 산뜻한 복장으로 로드를 타고 달리는 한 아름다운 소녀를 발견했네요...

쳐다보다가 가로등에 쳐박을뻔했는데 ㅎㅎ 다행이 안라 유지;;;

 

역시 분당은 미녀가 많아 흠....

 

 

 

 

 

분당에 진입해서 그 아이들 노는 수영장있는 다리에서 휴식을 했는데 저런 게 붙어 있더군요?

 

 

"성남 시민은 눈구나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처음 알게된 거라 알아보니 2013년 8월 부터 올해 8월 19일까지만 LIG 손해보험에서 각종 자전거 사고와 상해 등을 보상해 주는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자전거 보험 홍보용인듯 한;;; ㅋㅋ

 

 

자전거 보험은 어디서 드나??

 

 

아침에 가든 10시에 가던 오후 2시에 가던 늘 탄천길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역시 11시에 나갔더니 눈에 띄게 줄었더군요. 점심 시간 근처라 그런거 같은데 좀 외롭긴 했지만 평균 속도가 보통 12 나오는데 오늘 16이 나왔네요!!

 

아직 초보 수준이지만 매일 20키로 정도 구준히 타고 주말에는 한강 코스로 40키로 정도 타면 아주 건강한 40대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어서 헬멧만 배송와라 ~ ㅎㅎ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오늘의 자전거길 (장지천 - 탄천로 - 태평 - 모란 - 분당 - 동서울대학교 코스)

2014. 7. 4. 12:59

 

 

 

 

어제 비가 오는 관계로 라이딩을 못해서 몸도 찌뿌등 하고 했는데 오늘 날씨가 굿 ㅎㅎ

아침에 단 숨에 날라갔다 왔습니다.

 

이제 아침에 운동 삼아 다니는 왕복 자전거길 코스가 어느 정도 정해졌네요.

 

복정에서 장지 가든파이브 쪽으로 가다 보면 다리 아래 장지천이 있는데요, 거기서 출발해서 좌회전 하면 바로 분당 판교 라인의 탄천로로 들어서게 됩니다.

쭉쭉 가다보면 태평으로 가는 다리를 지나 모란역에 도착하고 좀 더 밟으면 드디어 분당으로 들어서죠!

 

 

 

 

매번 턴 찍고 돌아오는 곳입니다.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다리란? 그늘과 시원한 휴식 ㅎㅎ

 

시원한 바람도 불고 땀도 식히고 참 좋습니다 ~ 매번 16키로 정도 달리는데 판교까지 내리 달려서 25키로 코스로 슬슬 늘려봐야겠네요~

 

언제나 즐거운 라이딩 모두들 안라하세요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30, 40대 최고의 운동 추천! 하루 1시간 자전거를 탑시다!

2014. 7. 2. 14:52

 

(로드 바이크 아이폰 앱 - 속도, 칼로리, 거리 실시간 GPS 측정)

 

 

 

오늘도 여지 없이 아침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

 

 

제 나이 37세.

 

29살 때 부터인가요... 개발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하루 중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거의 앉아 있다 싶이 하기를 언... 10년 쯤.

 

제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만 있는데 심장이 벌렁거리지를 앉나, 지하철에서 핸드폰 보고 있는 손이 너무 무거워서 골절 비슷한게 오질 않나, 횡단 보도 파란불이 걸려서 갑자기 뛰다가 발을 삐질 않나... 등등

 

거의 시체나 마찬가지인 몸둥아리만 남았더군요.

 

 

 

 

정신 차려라!!!

 

제 머리 속에서 외칩니다. 이렇게 살아선 안된다. 운동 해야한다. 그러기를 또 1년....

 

그러다가 덜컥 금전적 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9만원 거금을 들여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헬스는 재미 없고 잘 안가게되고 러닝도 힘들고 가장 재미 있으면서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며 운동량이 많은 자전거가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최적의 운동인듯 합니다 ^^

 

 

지난 주 토요일에 사서 민방위날 하루 빠지고 하루 1, 2 시간씩 타고 있는데요 주말에 아름 다운 한강변을 갈때면 정말 가슴이 시원하고 나하고 잘 맞는 운동이다 라고 생각이 됩니다.

 

처형네 형님이 그러시는데 남자 30대 중반 좀 넘어서 한 번 휘청하고 40대 넘어서 한 번 또 휘청한다네요.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고, 자식들이 아빠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60대는 청춘 80대에 할일을 찾아야하는 실정인데 이제 부터라도 바로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요즘은 아침에 땀을 흘리고 들어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