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오전 자전거 라이딩! 복정에서 가락시장 기업은행 업무를 보고 돌아오자!!

2014. 6. 25. 15:38

 

 

 

 오늘 오전의 미션!!

 바로 복정에서 가락시장에 있는 기업은행 업무를 보고 돌아오라! 였습니다 ㅎㅎ

 

 먼저, 복정역까지 살랑살랑 간 후에 장지천쪽으로 살살 몰아서 (핼멧도 없고 교통이 복잡해서;;; ㄷ ㄷ) 장지 가든파이브 앞에 장지천에 도착합니다.

 

 다음 탄천 자전거 길을 타기 위해 또 각종 굴다리를 지나서 쭉 뻗은 뙤약볕의 자전거 도로로 달려봅니다.

 

 계속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줄기차게 가다보면 오른편에 녹색의 둥근 모양의 통로가 나오는데요, 바로 가락시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한 번 쭉 올라가보려다가 경사와 제 근력의 한계에 부딛혀 잠시 내려 끌고 갑니다;;

 

 다음에는 뭐 횡단 보도를 건더 가락 시장 야채 시장을 지나 공원을 지나 역에 도착하게 되죠 ^^

 은행 업무를 보던 중 자물쇠를 아직 안산걸 깜빡해서 건물 경비 아저씨께 잠시 부탁을 드리고 안전하게 은행 업무를 보았죠. 가락시장 IBK 기업은행에 아름다운 직원분이 저를 맞이합니다. (정말 살떨렸음;;;)

 

 모든 일을 다 보고 다시 탄천길로 가던 중 출출하여 빠리바게뜨에서 샌드위치와 딸기 스무디를 흡입합니다 ㅎㅎ

 

 

 자 ~ 이제 집에 가야되는데....

 정신 차려보니 잠실쪽으로 달리고 있는 나 ㅠㅠ 그래서 저 기록이 16키로지요;;;

 

 

안전장구 하나 의류 하나 심지어 자물쇠도 없는 내 벨로라인 루시 화이트 ^^;;

 

 

택배가 아직 오지 않은 이유로 이러고 다닙니다.

가는거는 쉬웠으나 오는걸 생각못하고 너무 많이 달려서 올때 정말 죽을뻔했다능;;;

 

쉴때마다 옆에 아저씨들이 자전거 이쁘다. 잘 ~~ 나가겠다~~ 하시네요 ㅋㅋ

 

오전에 어떻게 다녀왔나 싶네요 벌써 3시 30분...

 

하지만... 자전거 타기에 너무 흠뻑 빠져서 그 달리는 기분과 흘리는 땀... 너무 좋습니다!! 픽시? 로드형 사이클이라 그런지 쭉쭉 잘나가고 최근 지름 중 최고의 선택인듯 하네요 ^^

 

모두들 자전거 라이딩 꼭 즐겨보세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