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40대 최고의 운동 추천! 하루 1시간 자전거를 탑시다!

2014. 7. 2. 14:52

 

(로드 바이크 아이폰 앱 - 속도, 칼로리, 거리 실시간 GPS 측정)

 

 

 

오늘도 여지 없이 아침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

 

 

제 나이 37세.

 

29살 때 부터인가요... 개발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하루 중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거의 앉아 있다 싶이 하기를 언... 10년 쯤.

 

제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만 있는데 심장이 벌렁거리지를 앉나, 지하철에서 핸드폰 보고 있는 손이 너무 무거워서 골절 비슷한게 오질 않나, 횡단 보도 파란불이 걸려서 갑자기 뛰다가 발을 삐질 않나... 등등

 

거의 시체나 마찬가지인 몸둥아리만 남았더군요.

 

 

 

 

정신 차려라!!!

 

제 머리 속에서 외칩니다. 이렇게 살아선 안된다. 운동 해야한다. 그러기를 또 1년....

 

그러다가 덜컥 금전적 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9만원 거금을 들여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헬스는 재미 없고 잘 안가게되고 러닝도 힘들고 가장 재미 있으면서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며 운동량이 많은 자전거가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최적의 운동인듯 합니다 ^^

 

 

지난 주 토요일에 사서 민방위날 하루 빠지고 하루 1, 2 시간씩 타고 있는데요 주말에 아름 다운 한강변을 갈때면 정말 가슴이 시원하고 나하고 잘 맞는 운동이다 라고 생각이 됩니다.

 

처형네 형님이 그러시는데 남자 30대 중반 좀 넘어서 한 번 휘청하고 40대 넘어서 한 번 또 휘청한다네요.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고, 자식들이 아빠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60대는 청춘 80대에 할일을 찾아야하는 실정인데 이제 부터라도 바로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요즘은 아침에 땀을 흘리고 들어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