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암스의 자전거/사이클 사랑 - 사인이 자살이라니 우울증이 무섭네요
로빈 윌리암스를 처음 접한 영화는 아마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코메디사의 역작 미세스 다웃파이어였던거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1994년 작이던데 그때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군요... 아버지의 이상한 정책으로;; 고3 때 비디오를 샀으니 아마 그때쯤 봤을듯 하네요.
처음에는 남자가 여장하는 유치한 영화려니 하고 봤었는데 훈훈한 가족 드라마로 부담없는 내용이었지만, 그의 연기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알아보니 줄리어드 연기 스쿨 을 나왔더군요!!)
"연기 천재.... "
그 뒤로 명작이라던 죽은 시인의 사회와 시사회를 찾아가며 봤던 패치 아담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윌헌팅, 후크 등 죽옥같은 많은 영화들을 섭렵하게 헐리우드 대표 배우 탑 5안에 늘 들었던 배우였습니다. 그런 그가 자살이라니... 무슨 일이었을까요...
가정 불화와 이혼, 금전적인 돈 문제 등으로 우울증이 찾아왔고, 파킨슨병으로 인해 힘들었으며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절 자전거 싸이클로 이겨냈으나 그마저 못하게 된 참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전거??
로빈이 자전거를 탔다고?
제가 요즘 사이클 픽시를 즐기는 관계로 여자도 사이클 타는 여성이 멋있어 보이고 지나가는 모든 자전거를 다 훌터보고 있는 터라 사이클을 타는 로빈이 너무 궁금해서 알아보았더니 !!
이런 므흣한 사진들이 있네요 ^^
약물 중독으로 힘들었을때 사이클을 타며 모두 역경을 이겨냈다고 하는 로빈 윌리암스...
파킨슨으로 인해 그마저 힘들어 지자 많이 좌절하고 힘들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며칠만 못타도 매우 우울해 진다능 ㅠ
어쨋든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그이기에 더욱 그의 죽음이 슬퍼지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 스토리 > 아웃도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인증수첩 스탬프 도장 찍어러 여의도 서울 마리나 인증센터로!! - 각종 통증 시작 ㅠ (0) | 2014.08.22 |
---|---|
캣라이크 고양이 자전거 헬멧 유광 화이트 판매합니다. (catlike whisper) (0) | 2014.08.19 |
모처럼 만의 휴일 한강 자전거 라이딩!! - 국토종주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 (0) | 2014.08.15 |
주말에 비온데서 급하게 다녀온 한강 자전거 라이딩 - 장지천, 송파, 잠실, 올림픽대교 라인 (0) | 2014.08.01 |
내 자전거 벨로라인 루시 2014 화이트 픽시 차대번호 등록합니다 (0) | 201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