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완전한 모바일 세상 - 애드센스 수익 비교, 블로그 방문 경로 분석 그래프

2014. 12. 24. 09:49

 

 

http://www.chartschool.kr/ 

 

 

 

2014년 블로그 운영에 대해 점검 및 돌아보고 있는데요, 간만에 차트스쿨을 활용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진격의 그라프 유입경로 원형 그래프를 한 번 그려보았습니다.

 

올해 초반만 하더라도 네이버 데스크탑 유입이 절대적이었는데 말쯤 다시 이렇게 분석해보니 m. 으로 시작하는 모바일 유입이 엄청나게 늘어 난걸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글에서의 유입이 많아졌는데 거의 모바일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네이버만 보자면

 

PC vs Mobile = 31% : 19%

 

 

작년만해도 이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치였으나 거의 3:2 수치라니 아마도 2015년도에는 1:1 을 넘어 모바일이 앞도적으로 우세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중요한건 여기에 태블릿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가 히트를 칠적만 하더라도 작은 아이폰보다 게임, 인터넷 서핑에 유용한 타블렛 시장이 엄청 성장할 것으로 비춰졌지만, 갤럭시 노트2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뷰 그리고 아이폰 6 플러스의 등장으로 "패블릿"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스마트폰이 결국 모든 자리를 차지해버렸습니다.

 

아마도 아이패드는 소파, 책상, 탁자, 차 뒷자리 등 앉아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그 사용성에 한계가 있고 무릎을 어느정도 이용해야하는 단점 때문에 스마트폰의 확산을 막기는 역부족인듯 보입니다.

(저역시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사용중이지만 아이패드는 아침 주식 조회, 게임, 소파에서 쉴때 인터넷, 카페에서 업무 잠시 보기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용합니다. )

 

 

 

 

http://www.chartschool.kr/

 

 

 

위 그래프는 또다른 현상을 하나 보여줍니다.

실제 유입된 분석 결과와는 완전 역전된 형국인데요

 

 

PC vs Mobile = 24% : 75%

 

 

으로 역전을 넘어 모바일이 앞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그래프 내용은 제가 운영중인 전체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애드센스 수익 비교인데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보통 일반적으로 직장인, 학생이라면 업무, 공부 시간에는 대부분 자기의 컴퓨터 데스크탑을 이용합니다. 이런 시간에는 웹서핑 보다는 엑셀 등 업무, 공부에 치중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일과 시간이 끝나고 나면 급격히 웹서핑이 늘고 각종 검색이 활발해집니다. 바로 이때 사용되는 도구는 거의 다 스마트폰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광고 클릭이라는 것은 웹서핑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결국 업무시간에 데스크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검색은 일과 교육에 관련된 검색이라 광고 클릭이 낮은 반면에 퇴근 후 이루어지는 모바일을 이용한 개인 검색에서는 광고 클릭이 는다는 이야기지요.

 

결국 데스크톱은 일하는 도구로 전락하였으며, 이제 세상은 스마트폰이 완전히 지배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태블릿은 1.3%로 아주 미비한 수준이네요.

(저 역시 오후 6시가 되면 바로 컴퓨터를 끄고 아이패드, 블랙베리 등으로 보조 업무 및 인터넷을 즐깁니다)

 

 

 

업무 시간에는 PC를 주로 사용한다는 결론을 내었지만 첫 번째 그래프를 참고한다면 그 마저도 잠식되고 있는 듯 합니다. 앞에 컴퓨터를 놔두고도 폰으로 검색을 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사진을 보내고, 사내 게시판을 이용하는 등 PC 시장이 죽지는 못하겠지만 그 비율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블로그, 회사 웹사이트 등에서도 모바일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겠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사이트를 넘어 반응형 웹 사이트, 아니면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 어플을 제작하기까지 이르고 있으니 블로그와 웹사이트들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하루 빨리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광고 전략도 기존 데스크탑 위주였다면 이제는 완전한 모바일 위주로 체인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블로그

히포차트 개발/구매 방법 (예제, 샘플, 실시간) - C#, VB.NET chart control

2014. 12. 23. 10:50

 

 

 

http://www.hippochart.com/Default.aspx 

 

 

 

닷넷 C#, VB 환경에서 훌륭한 차트를 구현할 수 있는 히포차트.

최신 동향과 그 개발 방법, 커뮤니티, 다운로드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최근 소식


 

최근 히포차트에서는 히포차트 2010 3.5 버전의 라이선스를 단종 처리하였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라고 해야할까요... 2009년 2010년 닷넷 프로젝트에 없어서는 안될 그래프 툴이었지만 히포차트 4의 등장과 더불어 사용이 급격히 줄어 최종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관련 소식 ==> http://blog.hippochart.com/2014/12/2010-4.html ]

 

또한, 2015년 히포차트4 새 버전인 4.3 버전 출시 공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http://blog.hippochart.com/2014/12/2015-43.html

 

4.3 버전에서는 보다 다양한 기능과 안정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합니다.

 

 

 

 

2. 새 커뮤니티


 

 

히포차트에서 최근 2010 라이선스 단종과 함께 과거의 산물인 네이버 카페 개발자 커뮤니티 운영을 중단하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오픈했습니다.

 

https://groups.google.com/forum/#!forum/hippochart-developers

 

바로 구글 그룹스인데요, 히포차트 디벨로퍼분들이 구글 지메일을 많이 사용을 하는 점과 구글 검색을 통한 레퍼런스, 번역 기능 혹은 외국 사용자들을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새로운 버전과 새로운 커뮤니티로 보다 스마트한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개발 방법, 샘플 레퍼런스


 

 

히포차트 개발 방법은 매우 쉽기로 유명한데요, 아래와 같은 경로를 통한 학습이라면 단 하루만에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히포차트 개발 관련 문의 이메일 : helpdesk@hippochart.com

 

 

 

 

 

 

4. 구매 방법


 

 

히포차트는 개발회사가 직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으며, 많은 총판을 통해 대행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아래 경로 참고하셔서 좋은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개발자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 오픈에 대한 단상 ... 홍콩 이케아 방문기

2014. 12. 23. 10:22

 

 

 

 

-_-;;

 

지난 여름 홍콩 여행에서 아시아 최대 이케아가 있다길래 방문했던 기억이 나서 글 남깁니다.

(저 아주머니가 왜 찍혀 있 ㄷ ㄷ;;;)

홍콩에 있던 이케아도 엄청나게 컸고 들어가보면 정말 홍갑니다. 얼마나 이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는지 구매 욕구가 넘쳐나죠 ㅋ 광명점에도 뉴스 화면에서 보니 비슷하게 해놨더군요 ~

 

 

처음 이케아를 안건 무려 6년전.

 

당시 단 칸방 원룸에서 7년을 살다가 극적으로 투룸으로 탈출했던 시기였는데요, 방 한개만 쓰다가 두개를 쓰니 뭐 이것 저것 꾸미고 싶은 충동이 엄청나더군요 ㅋ

 

해서 고심끝에 작은방 하나는 침실 전용으로 침대와 옷장, 작은 TV 한대를 놓고,

큰방은 사무실 전용 업무용 룸으로 만들자 생각하고 이케아 소파, 서랍장, 옷장, 식탁, 선반 등 닥치는 대로 구매를 했었죠 (당시에는 구매 대행하는 전문 업체가 있었습니다)

 

 

배송날만 기다리며 배치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그러나 막상 배송날 도착한건 거대한 나무토막들과 나사들, 종이 설명서.. 뿐 ㅠㅠ

대박 전부 조립해야하는거였습니다. 조립 서비스는 3만원인가 더 줘야한다고 기억나네요.

 

 

뭐 유명한 빨간 수납장? 같은 것은 쉽게 했고 책상, 식탁 까지도 잘했는데...

2 ~ 3인용 회색 소파는 한 여름에 무려 방안에서 3시간 동안 조립을 했더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더군다나 혼자 그걸 하다보니 잡아줄 사람도 없고 팔은 무리해서 덜덜 떨리고 ㅎㅎ 그런 고생이 없더군요.

 

 

그래도 다 조립해놓고 보니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나만의 작업실이나 휴식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소파가 벽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그 뒤에 책장이 2개 배치. 그리고 그 앞에 이케아의 저렴한 (정말 저렴) 탁자 2개를 놓고 그 앞에는 TV 가 있었쬬. ^^

 

 

 

그리고 6년 후....

 

전 결혼을 했고 그 가구들이 모두 남아 있지만,

 

  • 그 저렴하고 유용해보였던 탁자는 한개는 온데간데 없고 하나는 뭔가를 거치하고 있고,
  • 소파는 조립하는데 개고생을 해서 분해는 절대 안된다며 세탁도 못하고 그냥 더러운체로 쓰고 있고
  • 옷장은 서랍 아래가 너무 얇아서 옷을 조금만 더 넣으면 축 늘어져 무용 지물....
  • 그나마 빨간 서랍장에 조금 쓸만한채로 남아 있고
  • 160 짜리 하얀 책상 겸 탁자는 아래 5개 봉이 수평이 잘 안되서 이래저래 구석에서 이것 저것을 올려놓는데만 사용중이네요...

 

 

와이프와 저의 결론은 다시는 이케아 가구는 사지 말자였습니다.

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얼마나 저렴한지 모르겠지만 가정에서 오래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단, 혼자 사시는 싱글 남녀, 신혼부부에게는 한 2, 3년 사용하기에 좋은듯 생각되네요 ~

 

 

 

이케아가 광명에 입점하면서 주변 가구 시장이 난리라죠?

뉴스 보니 "문 닫아야죠 뭐..." 그러면서 한 숨 쉬는 사장 아저씨 얼굴이 생각나네요...

 

이래 저레 제 눈에는 별로 곱지 않아 보이는 이.케.아 네요..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

겨울철 산행/등산 필수품/준비물 득템 - 귀달이 털모자 구매 ㅎㅎ

2014. 12. 22. 13:19

 

 

 

 

저번 주말에 우연히 킴스클럽, 이마트를 방문했는데 갑자기 눈에 띄는 모자...

삼시세끼에서 이승기가 쓰던 바로 그 털모자를 특템했습니다 ㅋㅋ

 

정식 이름은 귀달이털모자라고 하더군요;;; 참 말도 잘 지어내죠? ㅎ

 

저번 울산바위 등산에서 그 엄청난 바람과 추위에 특히 시려운 발가락, 손 그리고 귀...

겨울철 등산 시 가장 보온이 시급한 부분이죠. 손은 장갑을 끼면 되지만 귀는 참 패딩이나 고어텍스 자켓에 붙어 있는 모자로는 잘 해결 안되는 경우가 많고 비니는 머리가 커서 ㅠㅠ 귀가 좀 아픕니다.

 

그런 상황에서 귀달이 털모자는 신세경 ㅋ

그다지 답답하지도 않고 뭐 보온 효과로 치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

 

 

그래도 서른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라 저걸 쓰고 어딜 다니기는 좀 그렇지만;;;

 

등산할때는 정말 유용한 핵심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

 

바라클라바를 주문해놓은 상태라 구매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엄연히 사용 용도가 다르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꺼 같아서 2만냥에 저렴하게 질렀네요 ~

 

이제 1월달 지리산 등정에 도전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귀달이 털모자 덮어 쓰고 신나게 올라가 볼까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겨울 등산 산행 필수 용품 준비물 바라클라바 구매했습니다(POLER STUFF BALACLAVA GREY)

2014. 12. 19. 14:19

 

출처 : http://pr1zmstore.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765&cate_no=49&display_group=1

 

 

와우 ~

무슨 할배가 저렇게 멋진가요 ㅎㅎ 간지 할아버지입니다. 이 사진에 한 눈에 반해서 질러버린 오늘의 아이템

바로 바라클라바입니다.

 

지난주에 설악산 울산바위에 다녀왔드랬는데요 ~ 레이어링 시스템이니 뭐니 해서 히트텍에 후리스에 패딩에 방수자켓에 입고 갔더니 역시 상반신 추위에는 거뜬했고 이내 더워지기 까지 했는데요,

 

역시 하체의 서늘함과 가장 큰.... 얼굴 추위 ㄷ ㄷ

가장 온도를 뺏기기 쉬운 곳이 바로 얼굴, 머리라고 하는데 대비에 조금 약했습니다. 해서 이번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바라 클라바를 구매했습니다.

(비니랑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이 제품은 비니로 변신도 가능합니다 ㅎㅎ)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제가 좋아하는 원단 제질로 생각되고 다양도로 사용될 수 있을 거 같아 구매를 결정했네요 ~

 

 

 

 

주황색이 참 이뻐보였는데 소화하기 힘들거 같아서 ㅠㅠ 역시 무난한 그레이 회색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주 26일에 지리산, 영남알프스 등 도전해 볼 요량인데 요놈이 큰 힘이 될거 같네요 ㅋㅋ

 

겨울철 등산 시 필수 준비물인 바라 클라바! 머리 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등산 즐기시는 분들 한개 들이세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아웃도어 스포츠 등산/자전거(로드 사이클)/걷기에 유용한 GPS 추적 어플 트랭글 추천

2014. 12. 18. 11:41

 

 

 

 

최근 휴대폰을 블랙베리로 교체하는 바람에 3년간 애플의 지휘아래 있다가 갑자기 떠난 탓에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에 타격이 좀 심하네요 ㅋ

이건 마치... 강남의 24평 아파트에 갖가지 필요한 물건들 다 갇다놓고 살다가 느닷없이 인천 송도 4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갔으나 집안에 물건이 하나도 없는 경우.... 비유가 이상하군요 ㅋㅋ

 

암튼 블랙베리가 너무 좋지만 앱 찾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안드로이드 앱 일부를 설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올해 여름 부터 시작한 자전거를 시작으로 저의 아웃도어 야외 운동의 막을 열었는데요 워낙 춥다보니 ㅠㅠ 자전거는 시즌 오프;;; 등산으로 개종? 했드랬습니다. 그렇지만 운동해야한다고 매일 등산할 수도 없는 노릇... 점심먹고 걷기 30분 등등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각종 측정시 유용한 딱 맞는 앱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트랭글 GPS

 

 

 

 

 

 

하하하

보이시나요?

 

지난주 울산바위를 올라가서 정상에 막 오르려는데... 아니 내려 오는데인가.... 갑자기 블랙베리가 울리더니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배지를 획득했다고 나오더군요 ㅋㅋ

 

요 맛에 GPS 추적 앱 사용하나봅니다. 별로 안유명한 어플인줄 알고 써보기나 하자 해서 사용한건데 70만명이 넘는 유저를 보유하고 있더군요... 랭킹에 들어가보니 뭐 넘사벽 아자씨, 아줌마들이 ㅎㅎㅎ

 

뭐 로드바이크 런타스틱 앱과 산넘어 산 등산 어플 등 많이 사용해봤는데 이렇게 뱃지를 주니 묘한 성취감이 생기는군요!! 내년 3월부터 시작할 각종 자전거 국토종주에서도 로드바이크를 버리고 요놈을 한 번 주력으로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설악산 울산 바위에 1863번째 로 취득했다고 나오는군요 ^^

 

좀있다가 점심 식사 후 주변 30분 걷기를 할 예정인데 어제 오늘 날씨가 대박이라;;;; 걱정이긴 하네요. 그래도 트랭글 순위를 위해.... ㄷ ㄷ ㅎ

 

 

활기찬 겨울철 야외 활동 트랭글과 함께 하면 기록 축적되는 것도 확인하면서 성취감이 나름 생깁니다. 한 번 사용해보세요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아웃도어

새해 2015년의 재도약 목표를 위해 등산!! 설악산 겨울산행 울산바위 여행기 ~

2014. 12. 16. 09:41

 

 

12월 13일 토요일 울산바위!!

 

 

 

지난주 토요일.

 

설악산 울산바위를 다녀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년전에 운동화신고 파카 하나 입고 다녀왔드랬는데 38살을 먹는 새해를 맞이해서 다시한번 등반에 도전했습니다 ㅎ

 

처음에 오랜만에 가서 가는 방법 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강변 동서울 터미널 -> 속초(2시간 10분걸림) ->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턴 라이트 한 후 횡단보도 하나 건너 여객선 터미널 쪽으로 이동 -> 7번, 7-1 번 버스를 타면 ->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합니다.

 

 

 

 

날씨 참 좋았습니다 ^^

 

 

 

금요일 저녁에 와서 인근 펜션?에 묵으면서 이런 저런 지난 2014년 생각도 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부는 펜션 앞마당에서 담배하나 피며 어두운 인근 산을 둘러보며 그렇게 차분히 밤을 보낸 후 다음날 13일 아침 7시 기상해서 8시 출발!

총 3시간 40분에 걸쳐 울산바위 왕복을 완료했네요 ~ ㅎ

 

덕분에 지금은 종아리에 알이 배겨서 잘 걷지도 못하고 누가 만지면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역시 나름 어려운 등산 코스를 완료하고 정상에 다녀온 보람은 자전거 국토종주를 완료한 보람 만큼이나 큽니다.

 

 

예전에 갔을적에는 1월 초순이라 눈과 얼음이 많았으나 바람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는데, 12월이라 그런지 아직 눈은 안왔는데 정상 계단 코스가 시작되자 대박 태풍이 불어서 정말 날라가는줄 알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인지 지난번에 갔을때 계시던 커피 끓여주시는 아자씨가 없더군요;;;

 

설악산 등산 준비하시는 분들은 유념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ㅎ

 

 

 

복장 


 

 

그래도 요즘 아웃도어와 복장, 의류, 장비 등에 관심이 많아져서 어떻게 입고갈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제가 선택한 레이어링 시스템은 ~

 

1단. 유니클로 히트텍

2단. 유니클로 후리스(강동원 버전)

3단. 유니클로 라이트 패딩 검정 (옵션)

4단. 데상트 코리아 방풍, 방수 자켓

 

바지는

 

1단. 유니클로 히트텍

2단. 데상트 코리아 방풍, 방수 바지

 

입니다. 상의 3단 패딩은 보온을 위해 일단 챙겨 갔으며 올라가기전에 입었다가 1km도 못가서 바로 벗었네요. 겨울 등산은 상의 보온 보다는 만약의 비, 눈을 대비한 방수 기능과 엄청난 바람을 막아줄 방풍 윈드 스토퍼 자켓이 필수인거 같습니다. (이번에 톡톡히 효과 봤네요 ㅎ)

 

 

 

 맛집


 

 

뭐 혼자 결의를 다지러 떠난 여행이라 특별히 속초, 설악산 맛집을 방문하고자 한건 아니었기에 대충 먹자 주의였는데, 우연히 배고파서 들어간 중국집에 꽂혀서 모든 점심을 거기서 해결했네요. ㅎ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아까 말한 턴 라이트를 한 후 죽 가다보면 가파란 도로의 시작으로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길 건너면 중국집 2개가 있습니다. 첫 중국집 말고 두번째 중국집 바로 "퓨전 중화요리" 집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가운데 난로가 있고 아주머니 한분이 서 계실 겁니다. 거기서 첫날은 짬뽕, 둘째날은 볶음밥을 시켰는데 둘다 대박 ㅎ 역시 짱깨는 시골이 맛납니다.

 

 

 

 

 

체감온도가 15도가 넘어가는 등산이었고 엄청난 바람에 사진 찍기도 힘들만큼 힘든 여행이었지만 혼자 떠나느 설악산 울산바위 여행은 그래도 저에게 작은 희망을 남긴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2014년도에 너무 일을 많이 못했고 성취한 바가 없어서 12월이 된 지금 많이 좌절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2015년도가 기다려지고 각오가 남다르기도 합니다.

 

 

뭔가 일이 잘 안풀리거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를 원하신다면 어디론가 고즈넉히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___^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서울 송파 문정동 떡볶이 맛집 골목 분식집 방문 후기

2014. 12. 15. 11:34

 

 

 

 

갑자기 글을 쓰려는데 떡볶이??? 의 철자를 잘 모르겠더군요? ㅎㅎ

떡뽁이? 떡복이?? 떡뽁기?? 아놔 ㅎㅎ 네이버 검색해보니 제목처럼 떡볶이 가 맞더군요. 맛집 방문기를 작성하기 전에 한글의 어려움을 다시한 번 느껴봅니다 ~ ;;;

 

 

저희 집이 복정동이다 보니 주말에 와이프랑 점심에 좀 새로운거좀 먹어보자 해서 찾아본 게 분식집. 그리고 저희의 레이더에 포착된 가게는 바로 문정동 골목 분식집입니다 ㅎ

 

뭐 가깝겠다 가벼운 분식에 문정 로데오 거리 구경도 좀 하고 좋겠다 싶어서 방문하려 했으나 웬걸 주말은 오후 2시에 오픈한다네요??

마치 홍콩 맛집 카우키를 방문했을때 처럼  그 시간되면 줄이 엄청 서있으려나 .... 에이 설마 분식점인데...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11시 40분... 어라?? 4명 정도 줄을 서있더군요.

그리고 얼마후 짠 ~ 오픈 ~ 이미 떡볶이와 오뎅, 만두, 순대 등이 풀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

 

떡뽁이 3000원, 순대 3000원, 만두 1000원, 오뎅 1000원 해서 8천원의 가격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둘이 먹는데 솔직히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

 

처음 먹을때는 순대가 좀 더 맛났었는데 먹을 수록 떡볶이가 혀를 감아댑니다. 어릴적 먹던 바로 그맛.... 순식간에 해치우고 일어나려는데..ㄷ ㄷ ㄷ

 

엄청난 인파의 줄이;;;; 오후 3시를 향해 달려가는데 점심먹고 오는건가.... 맛집 답더군요... 초조하게 기다리며 자리를 맡고 부비고 앉고 ~

 

굳이 평점을 매기자면 100점 만점에 85점 주고 싶네요 ~

 

다음에 또 한번 정도 올만 했습니다. 참 포장도 많이들 해가더군요 ㅎ 언제 와이프 없이 혼자 밥먹을 기회가 있을때 한 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다음주에도 서울 떡볶이 맛집 순례나 해볼까나요 ? 후후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

점심시간을 이용한 걷기 운동/트랭글 GPS/만보기 어플 에큐페도 테스트

2014. 12. 10. 15:07

 

 

 

 

이번에 블랙베리 패스포트로 핸드폰을 변경하면서 황당하게도 안드로이드 어플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냅이라는 특별한 비공식 루트를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심심한 블랙베리 앱 월드를 벗어나 무궁무진한 안드로이드 세상으로의 길이 열렸네요. 물론 늘 사용하던 day one, things 와 같은 킬러 앱 들을 만날 순 없지만 대신 분더리스트 같은 것으로 대체를 하고 있네요.

 

어제 밤 우연히 운동 관련 app을 알아보다가 만보기 어플 애큐패도? 라는게 유명하길래 받아보았습니다. 구매가 수요를 만든다는 이상한 표현으로 오늘 점심에 과감하게 걷기 운동을 실시해봤네요 ㅋ

 

날이 추워지면서 자전거도 못타고 주말마다 등산만 가끔 하는데 운동량이 너무 부족한듯 해서 계속 알아보던 중 그래도 역시 걷는 것이 최고다라는 생각에 점심 먹고 하루 30분씩 걷자! 아니다 이왕이면 만보기를 통해 만보를 걷자!!

 

그러나 30여분을 걸은 결과 총 2.1 km에 3600보... 두둥.....

 

만보가 되려면 5.8키로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시간은 1시간 23분이 나옵니다.

 

사실 26분 조금 속보로 걸어서 오늘 같은 날씨에 약간 더울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맘먹고 걷기란 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쉽지 않더군요 ㅎ

(자전거로 갔으면 26분이면 장지에서 한강까지 갈 수 있고 거리는 10키로쯤 되죠 ㅎ)

 

 

요즘 직장인들 점심 먹고 담배하나 피고 바로 앉아서 12시 30분부터 부랴부랴 일시작하고 그러다 보면 저처럼 뱃살 작렬에 ㄷ ㄷ ㄷ 안됩니다. 요즘은 점심형 인간이라고 해서 점심은 11시 40분쯤 간단히 때우고 12시부터 헬스다 스퀘시에 영어 학원에 알차게들 보내더군요!

 

 

어쨋든 만보기와 트랭글이라는 GPS 앱을 받은 이상 꾸준히 기록을 달성해서 뱃지도 달고 랭킹에도 올라봐야겠네요 ㅎㅎ 자전거든 등산이든 걷기든 이상하게 스마트폰 덕분에 묘한 승부욕이 생기는군요... 그놈의 기록이 뭔지....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

레노버 노트북 T540P + 블랙베리 패스포트 조합 = 최상의 업무 환경!!

2014. 12. 5. 09:06

 

(사진이 ㅠㅠ 책상 껍데기가 벗겨져서 대박 후리하네요;;;)

 

 

 

흔히들...

최고의 조합이라고 하면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풀옵션 + 아이폰 6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급 + ( 옵션 아이맥 5K)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만큼 애플 제품들의 엄청난 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통합 능력은 대단합니다. 저 역시 아주 오랫동안 맥북프로, 맥북에어에 대한 묘한 소유욕으로 업무에 크게 활용을 할 수 없으나 꾸준히 사용해왔으며 핸드폰은 뭐 대체 불가능...무조건 아이폰이었죠.

뿐만 아니라 타블렛 같은 경우 더더욱 대체 불가능 100% 아이패드였죠. 아이패드 1 부터 시작해서 3과 최근 에어 까지...

 

 

하지만 올해 초 LENOVO NOTEBOOK T540P 15인치를 구매한 이후 적잖이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개발을 할 수도 없는데 개인 정책은 이러했죠.

 

개발만 빼고 전부 맥북에어!

 

해서 윈도우 노트북 레노버 x220 에 최소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나머지는 모두 맥북 프로나 에어로 진행을 했었죠. 불편한 점도 있었고 개발 퍼포먼스가 좋지 못했지만 맥북을 사용한다는 만좀감, 아이패드, 아이폰과 완벽한 동기화를 이루고 있다는 만족감이 컸기에 계속 잘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느닷없이 구매한 레노버 15인치 노트북덕분에 모든 정책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퍼포먼스와 넓은 15인치 화면의 중앙 업무 환경이 구축되자 맥북 사용수는 줄어들었고, 급기야 정리를 하게 되었죠. 아이패드 역시 게임과 플립보드를 보는 기계로 전란... 아이폰 4S는 이미 교체 시기를 지나 해롱해롱되고 있는 그런 상황...

 

 

그리고 이번에 스마트폰 교체 시기를 맞이해서 과감히 지른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맞이하면서 레노버 + 블랙베리 라는 환상적인 조합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두 제품은 마치 애플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디자인 적으로 너무나 어울리며 마치 한 회사 제품과 같은 느낌마저 들며 블랙 색상이 주는 묘한 남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근사합니다.

 

사무실에 앉아서는 레노버가... 외부에 움직일때는 블랙베리가 모든 알람을 해주고 업무를 처리해줍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죽 ~ 가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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