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코스 추천 - 애월 제주항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서귀포 해안도로 라인
지난주 평생을 버려온?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총 일주일인데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월 6일 - [혼자] 제주공항에 도착 신라면세점쪽 구경하다가 너무 늦게 와서 소리2게스트하우스라는 이상한 곳에서 일박 ㅠㅠ
애월의 바다는 스슨했음... 날씨 때문인가...
10월 7일 - [혼자] 다음날 애월항으로 이동!! 애월항 커핀그루나루 환상 카페에서 구경하고 일좀 하다가 달끝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머무름. 저녁에 애월튀김간 먹었는데 맛났음 ㅎㅎ
애월튀금간 비주얼도 맛도 괜찮았음
10월 8일 - [혼자] 애월항 고내 쪽에 있는 올레 16 코스 15키로 정도 걸음 그날도 역시 같은 곳에서 1박 함.
올레 16길 가다가 만난 리치망고. 조인성님 ~ 하고 부르면 내가 달려가서 받음 ㅋ
10월 9일 - [친구랑 합류] 평일이라 디지털노마드처럼 일을 하다가 늦은 오후에 드디어 드라이버 친구랑 합류 본격 여행에 돌입.
제주는 참 하늘이 이쁘고 구름이 많았음. 야자나무 같은 열대 식물들도 이국적으로 다가옴
10월 10일 - [친구랑 합류] YF소나타를 한진 렌터카에서 벌려 해안 도로를 달림 성산일출봉과 우도, 섭지코지를 훌터봄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섭지코지... 선선한 바람과 구름많은 하늘이 멋진 초원과 어울어져 최고의 뷰를 보여줌
10월 11일 - [친구랑 합류] 간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장딴지 통증을 느끼며 일출랜드,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하고 스타벅스 커피도 한잔! 오후에는 서귀포 이중섭 거리로 이동 다음날 갈 준비 ㅠ
2억짜리 테디베어 ㅎㅎㅎ
10월 12일 - [친구랑 합류] 오후에 관음사라는 절에 들러 심신을 휴식. 근처 쌈밥 정식 정말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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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생각도 정리하고 휴식 차원에서 떠난 여행이라 애월에서 편안하게 산책하며 커피 마시며 일도하고 지내려했는데 친구가 합류하면서 스파르타식 드라이빙 관광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제주하면 생각나는 고기국수도 두번이나 먹으며 즐기고 흑돼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왜 제주도 제주도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한국본토?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풍경들과 특이한 구름 그리고 어딜가나 금방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할듯 합니다. 제주한달살기라는 유행도 한 번 여행온 사람들이 실천한 게 아닐까 싶네요.
게스트하우스들이 저렴하고 지금은 비수기 이므로 돈 크게 들지 않을듯 하네요. 지금이라도 혼자, 둘이, 가족끼리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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