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세종시 1박 여행다녀왔습니다 (세종시 가는 길 버스 안내)

2014. 6. 8. 14:11

 

 

 

느닷없이 뜬금 없이 이번 연휴에 세종 특별 자치시를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생겨먹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다녀왔었는데, 참... 허무하네요 ㅋㅋ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황무지같은 유령 도시 같았네요;;;

 

잘 건설된 새 도시 같은 느낌이 예전 일산 같은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나름 한적하니 조용한 건 좋더군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하지 않은건지 연휴라 다들 나간건지 적막하기 이를때 없었습니다.

 

 

가는 방법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립니다. 조치원역 앞에 보시면 둥근 모양의 큰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건너편 편의점 쪽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을 겁니다.

거기서 601번을 타시면 머나먼 세종시로의 여행이 시작되죠 ^^

 

(어디 내릴까 두리번 대다가 종점까지 갔는데 완전 깡촌이 ㅠㅠ )

 

 

공정거래위원회 역에서 내리시면 호수 공원에 갈 수 있데서 가보았는데요, 위 사전이 그 근처 커피숍 건물 사진입니다. 커피숍에는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요,

 

이상한 안유명한 탤런트가 어떤 여성과 앉아서 밀회?를 즐기고 있더군요 ㅋㅋ

 

그리고 대부분이 가족들인데 아파트 전세 시세를 알아보려고 온거 같았습니다. 이것 저것 자료들을 보며 이야기 하더군요.

 

 

덥고, 그늘도 없고 딱히 놀러 가기는 아직 볼거 없는 도시라 권장하지는 않지만, 엄청난 수의 아파트들과 원룸 단지들 그리고 각종 정부 청사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건설되었고 또 짓고 있더군요....

 

 

 

 

 

차 있으신 분들은 한적한거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구경가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뭐 세종시에 한 번 살아보고 싶다 하신다면 ~ 가보시면 깨끗한 거리에 혹하실 수도 있겠네요 ㅋ

 

이상 허무한 세종시 여행기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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