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전한 잠수부 구조작업의 실체와 MBN 민간 잠수부 홍가혜씨 증언
아침부터 추가 사망자 발견과 몇 명이라도 구조가 되었겠지 라는 희망을 한 방에 무너뜨리는 청쳔벽력과 같은 뉴스타파의 뉴스는 참 망연자실하게 만듭니다.
우선, 22분짜리 원본 동영상 한 번 보시죠.
뉴스타파 - 또 침몰한 국가 재난관리시스템(2014.4.17)
무슨 일만 생기면 양복입고 와서 얼굴만 비추고 인증샷만 남기고 사라지는
정치인들...
욱할만 합니다. 빗속에서 비서가 우산 받쳐들고 있고 그 속에서
특유의 어설픈 우리의 바이러스 탁터님
왜이렇게 되셨어요...라고 말해주고 싶더군요...
잠수부 들어간다, 산수 주입한다 말만 해놓고 몇 시간째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현실...
이 말 한마디에 열폭하게되더군요. 배안에서 카톡이 온다니 ㅠㅠ
아예 민간 잠수부한테 맡기던지 해라 좀 이제 배 다들어가고 하면
압축공기가 물살에 밀려서 공기 다 빠져나온다던데
제발 좀 뭐라도 좀 해라
기다리다가 인양할 생각만 하지말고
홍가혜라는 민간 잠수부 한 분이 증언했다죠.
현장 분위기는 어차피 다 포기한 상태 머하나 진행하지도 않고 있으며 시간 때우다 가라는 식으로 했다고...
[홍가혜님 인터뷰 동영상]
헐리우드 재난 영화에 나오는 영웅은 없는 것인가요?
아니 그런 영웅이 탄생할 수도 없는 이놈의 구조적 문제.
오전에 MBN에 전문가라고 4명 나와서 얘기 하는데 그나마 겉햟기는 아닌듯 하더군요. 잠수 명장이라는 분도 이해관계 없이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교수들도 지휘체계가 엉망이고, 그 지휘체계 안에 전문가가 들어가지를 못해서 밑에 사람 몇명의 말만 듣고 말도안되게 진행되고 있는 거라고....
아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답답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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