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별 의료비 지출 순위 그래프 - 미국 의료보장제도의 위기(최후의 권력을 보고)

 

http://www.chartschool.kr/

 

 

 

방금 전 SBS 창사 특직 대 기획 최후의 권력 - 금권천하 편을 시청하였습니다.

 

내가 본게 미국이 맞는지 눈을 의심했습니다. 흑인이 많이 나온걸 봐서 나레이션이 없었다면 아프리카 어느 지역으로 착각할 정도... 미국의 의료비가 엄청 나다, 수술, 입원할 병동이 없다, 뭐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정도인줄을 몰랐네요.

 

위 그래프는 2011(현재까지 최신 자료, OECD 공식 페이지 참조)년 기준 국가별 총 의료비 지출 현황입니다. 미국은 노르웨이와 스위스, 네덜란드 같은 나라들을 가볍게 재치고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네요. 마지막 순위에 해당하는 터키와 비교하면 거의 10배에 가깝습니다.

 

화면에 한 흑인 여성이 나옵니다.

눈물을 흐리며 치주염에 걸려 염증이 뇌로 번져 사망한 아들 이야기를 합니다.

 

치주염 정의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나뉜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염의 정의는 이렇게 네이버에 이렇게 나오네요.

그 여성 말로는 평생 한 번도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니 국가의료보장 대상자도 의미가 없는 실정이라 병원에서 받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이것은 최근 본 영화 엘리시움에 나오는 한장면 같기도 합니다 -_- 영화는 사회를 반영하니까요.

 

 

치료 캡슐? 에 들어가는걸 거부당했던 엄마가 몰래 아이를 치료하는 장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의료비 지출이 적은편에 속하네요. 의료보험제도가 상당히 잘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스케일링도 보험으로들어가서 만원대로 받을 수가 있더군요 ㅋ 그것 참 맘에 듭니다 ~

일본은 OECD 평균 정도에 속합니다.

 

 이상 국가별 의료비 지출 그래프를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은 이제라도 각성하고 링컨 대통령이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했던 말을 되세겨야 할 듯 합니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이 땅에서 사라지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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