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준 전라도표 고기국수 ^^ 제주도 맛집 저리 가라네요 ~
2014. 8. 21. 10:06
지난 구정에 보고 6개월만에 엄마가 집에 놀러와서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를 보자마자 생각난 것!! 바로 엄마표 고기 국수인데요 ㅋ
1등급 등심과 각종 채소, 호박 들이 들어가서 와이프가 국수가 아니라 보양식이라고 할 정도로 풍성한 국수입니다. 홍콩에서 먹었던 카우키를 보통 면으로 만들어 버리는 어머니 국수는 먹고 나면 저녁이 든든하지요 ㅎ
사진은 좀 시들하게 나왔는데, 면 좋아하시는 분들 이거 처음 접하면 눈 휘둥그레 질겁니다 ㅎㅎ
모처럼 엄마를 봐서 좋네요 ~
와이프는 출근을 해서 아들이랑 단둘이 데이트도 하고 맛난거 해먹고 ㅎㅎ
아마 내심 와이프가 질투를 할거 같네요;;;; ㄷ ㄷ
부모님께 잘해드릴려고 하면 이미 늦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 불편하지 않게 늘 잘해드릴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내려가시면 추석이나 구정에나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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