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국 계리직 공무원 시험 이제 두달 남았습니다 (2달만에 합격하기)

 

 

 

 

아... 정말 이제 2달 남았군요.

오늘이 12월 13일이니 2014년 2월 15일 시험 감안하면 주말 빼고 딱 두달남았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지금도 책상에 앉아 엑셀로 뭔가 정리하고 있네요 ㅋ 한국사가 조금 어려운가 봅니다. 무슨 시대별로 정리를 한다고 셀 병합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네요;;;

 

• 와이프가 계리직 공무원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 http://ranky.tistory.com/106 

 

시험 과목이

 

• 한국사
• 컴퓨터, 프로그래밍
• 우편, 금융 상식
• 영어
• 한자

 

 이렇게 인데 영어랑 한자는 2문제씩인가 나오므로 한자는 일단 버리고 영어는 틈나는대로만 공부하고 기본 상식으로 풀라고 했습니다. 제가 재수 경험도 있고 과외도 많이 가르쳐봐서 ㅎㅎ 지도를 좀 하고 있죠 ^^;;

 

 우편 상식은 단순 암기이고 쉬운 내용이라 편하게 하는거 같은데, 전혀 생소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쪽은 이해하기 어려워 하더군요. 16진수니 회로 논리니 조금 난해한 내용이 있기는 한데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는데 ㅎ

 한국사는 처음에 쉽게 시작하더니 요즘 시대별 정리하느라 죽어나는군요. 원래 역사 공부라는게 각각을 보면 쉬운데 전체 맥락을 이해해야하니까 어렵습니다.

 

 어쨋든 인강 벌써 2번이나 듣고 정리도 잘 해가고 있는거 같은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옆에서 보기 안쓰럽더군요 조금만 참으라고 하고 안건드리게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더군다나 공인중개사 1차 합격의 실력을 보유한 그녀이므로 충분한 가능성을 점치고 있죠 ㅋ

 

• 공인중개사 1차 합격한 와이프 ==> http://ranky.tistory.com/174 

 

 

 혹시 지금 시작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가능성 80%만 가지고 가셔야할듯 하네요.

 

 두달이면.... 제 생각에 가능은 합니다. 인강은 반드시 들으시는 조건으로요. 혼자는 불가능합니다. 제가 옆에서 보고 정리하는데 그리고 컴퓨터쪽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는데 내용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뭐 공무원 시험인데 쉬울리는 없겠지만요. 더군다나 모든 공무원 시험생들이 웬만하면 계리직을 다 친다고 하더군요? ㅋ 그만큼 비교적 쉬운 시험이기도 합니다.

 

 

 

 

 

 

 

 두달만에 계리직 합격하기

 

  아마 지금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왜냐 계리직은 티오가 적고 거의 2년마다 공채가 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장 쉬운 공무원인데다가 이번 시험 이후로 많이 바뀐다고 하죠... 그것이 이번에 무조건 쳐야하는 이유입니다.

 

1. 할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하십시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영어 시험이 2문제에서 20문제로 늘어난다면 공부 시간은 몇 달이 더 늘어납니다.
2. 하루 5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신다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인강을 반드시 들어야합니다. 혼자 책을 보고 하는건 최소 6개월이 필요합니다. 단기간 합격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들어가면서 복습해야합니다. [와이프가 인강들은 곳 추천]
4. 한달에 한번씩 전체를 봐야합니다. 총 인강을 2번 들을 수 있어야합니다. 1월 중순까지 1번을 듣고 다음 복습을 하면서 동시에 인강을 2회째 들어 나갑니다.
5. 빨리 한 번을 듣고 난 다음 1월 중순 부터는 기출 문제를 풀어나갸아합니다. 구하기 힘드시면 덧글 다세요 이메일로 쏴드릴게요;;; 와이프는 오늘 인쇄해와서 풀어보고 있습니다. 비슷합니다. 저희 와이프랑 한달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6. 인강은 시간이 없다면 빠른 배속으로 들어도 됩니다. 와이프 하는거 보니까 2번째 들을때는 1.4배인가 2배인가 빠르게 듣더군요. 효과가 있을까 했었는데 2번째 듣는거라 정리가 된다고 합니다.
7. 정리노트, 오답노트 다 필요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시간 낭비. 책에다가 모든걸 표시하십시오. 형광펜, 붉은펜 등을 이용해서 눈에 띄기 쉽게, 그리고 강의 내용을 빠짐없이 표시하시고 마지막 2주때 책 3권을 독파해나가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은 남아 있을 것이며, 한국사 같은 과목은 다른 공무원 시험에도 공통 과목이니 일반 행정직 같은 시험에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 와이프랑 여러분들 모두 건투를 빕니다.

 노력하는자에게 보상이 따를 것이며 도전하는자에게 축복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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