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급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 합격 우리 와이프만 같아라

2013. 11. 26. 19:34

 

 와이프가 계리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뭐 거의 반 전문가가 다되었습니다. 2월 15일이니 이제 두달하고도 20일정도 남았네요. 공부가 잘 안되는지 히스테리를 부려서 죽겠다는 ㅎㅎ 그래도 인강을 들으니 다행이고 계리직 공무원은 그나마 쉬운편에 속하니 기대를 좀 해볼랍니다 ㅋ 공인중개사 1차도 떡하니 붙었으니 참 대견하지 않을 수 없네요 ^^

 

 

 

 

공무원 = 일반행정직 공무원

 

이번에는 저도 지대한 막대한!! 관심이 있는 일반 행정직 공무원에 대해 좀 알아보겠습니다.

 

왜 취업생 선호도가 1위일까요?

 

 그 이유는 뽑는 인원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화공직이나 전산직, 사서직 등은 조금 전공적인 느낌이 나는 공무원이라면 일반행정직은 말그대로 공무원 전반에 걸친 일반적인 업무를 보는 다르게 말하면 그 범위가 넓다는 말이 되겠죠.

 실제 일반행정직 공무원은 각 기관 일선 부서에서 행정, 사회, 문화, 홍보 등 민원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감사원, 외무부, 검찰청을 제외한 모든 부처,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일반행정직의 전형 요강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일반행정직 공무원 기본 요강

 공무원 등급

 7급, 9급

 모집 기간

 각 시도별 2월 ~ 11월, 4 ~ 5회 실시함

 모집 인원

 시도별, 처별로 다름.

 2013년 기준 약 1000여명 모집함

 응시 자격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나이제한 있음)

 시험 과목

 공채 - 국어, 한국사, 영어,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특채 - 사회, 행정학개론

 

 7급 - 국어/영어/한국사/헌법/행정법/행정학/경제학

 월급

 * 공무원 연봉 테이블

 아래 테이블 참조하세요.

 기타 사항

 학력, 경력 제한 없음

 상대평가

 

 

 기본적인 전형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일정이나 지원자 수 이런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정작 중요한건 과목입니다. 와이프도 공인중개사 민법 같은 경우 남들은 어려워 보이는데 적성에 맞다며 정말 재밌게 하더군요. 그런데 계리직의 프로그래밍 같은 경우 너무 어려워해서 참 과목이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일반 행정직의 과목중 국어, 한국사, 영어는 공통이므로 아마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하고 계시겠죠. 제가 보니 한국사가 나름 까다로운듯 하더군요. 외운다고 되는게 아니기때문에 쉽게 시작했다가 제일 어려운게 한국사가 아닐가 싶네요. 영어는 뭐 -_- 기냥 계속 하는 수 밖에 ㅋ

 

 다음으로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두과목이 이제 문제인데, 굉장히 어렵고 생소한 내용인건 사실입니다. 사실 인강 없이 혼자하기는 어렵습니다.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지치게 마련이고 공부는 할때 치고 나가야지 뉘엿뉘엿 하다말다 하면 처음부터 매번 다시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나 공부쟁이 와이프;;;

 

 

 저희 와이프 같은 경우 학벌이 뛰어나지도 않고 공부를 열심히 했던 스타일도 아니지만 (헉 ㅎㅎ 보면안되는데) 공부할때 보니 집념이 대단하더군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밥해놓고 9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 인강을 듣고 철저하게 스케줄을 짜서 공인중개사 1차를 두달만에 합격했습니다  놀랍죠? ㅋㅋ 계리직도 딱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걸 봐서는요 ^^

 

 

 

 공무원시험 공부 와이프만 같아라!

 

  • 첫째, 혼자 공부하지 않는다 - 최신 정보와 정확한 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인강을 반드시 들어야합니다. 와이프를 보면 인강 속 선생님과 대화하듯이 -_- 말해가면서 참 자기 방에서 들리는 소리가 시끄럽더군요 ㅋ 그리고 교제와 인강을 등록한 업체에 수시로 전화해서 최신 정보를 물어보고 자료를 얻어내고 합니다.
  • 둘째, 한 과목씩 하지 않고 학교 수업처럼 나눠서 공부한다 - 한 과목씩 공부하면 지겹고 지칠 수 있고 능률면에서 떨어집니다. 인강이든 개인 공부이든 한시간에서 두시간씩 과목을 바꿔가며 하루 3과목정도를 해나가야합니다.
  • 세째, 철저한 계획 하에 진행한다 - 와이프 같은 경우 인강 개수가 총 100개이고 남은 날이 얼마다 해서 하루 몇개 듣는지를 정하고, 총 남은 기간 중에 인강은 한달안에 끝내고 다음달은 좀 느슨하게 다시 들으면서 개인 학습을 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요즘 계리직 인강을 두번째 듣고 있더군요. 다시 들으니 어려워하던 프로그래밍은 조금 쉽게 느껴지는데 오히려 한국사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더군요 ㅎㅎ 다음달에는 3번째 들을 거라고 합니다.

 

 일정이나 요강, 주의할 점이나 새롭게 바뀐점 등 인터넷에 많은 블로그, 카페에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 다 필요없습니다. 저희 부부도 계리직 준비할때 머가 맞다 아니다 서로 검색해서 싸웠었는데, 인강 업체 전문가 상담 한 번 하고는 뭐 모든게 정확해 지더군요 ㅎㅎ

 그 업체에서 하던 안하던 무조건 상담은 몇 번 받는게 좋습니다. 질문할 목록 적어놓고 적어가면서 말이죠. 아래 링크는 와이프가 계리직 공무원 준비할때 상담한 링크입니다. 참고하시고 꼭 문의해서 잘못된 정보로 시험 준비하시는 일이 없도록 바랍니다.

 

   >>> 와이프가 상담했던 곳 주소

 

 

 

 

사실 하던 직업을 관두게 해서 1년동안 우울해하던 와이프였는데 요즘 하고 싶은 것들을 다시 찾아서 활기차하는걸 보니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ㅠㅠ 사람은 일을 해야하나바요... 오히려 살림하는걸 더 즐거워하고 빨리 설겆이 하고 공부해야지 .... 하는걸 보니 참 대견스럽더라고요...

 

 모두들 공무원이 되고자하는 마음 절실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 부부처럼요 ^^ 그만큼 열심히 하면 붙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리바이 병장 직업_자격증/공무원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