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개발자는 넘치고 고급 개발자는 부족하다? 연봉 문제? 능력 문제?!

 

 

 

http://chartschool.kr/ 

 

 

 

위 그래프는 최근 직업 능력 개발원에서 조사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문 인력 수급차 전망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는 차트스쿨로 작성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대학원 석사 출신 고급 인력은 1만 5600명 가량 부족하게 되고,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학사 의 부족은 2014년 증가에 있지만 2017년에서는 천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컴퓨터 공학, 전산 관련 전문대 졸업자 인력은 오히려 공급 과잉이 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네요.

 

 

요즘 현업에서는 늘 말합니다. 사람이 없다고.

실력만 좋다면 연봉 1억이라도 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1, 2년 초급 개발자들이 많고 중급 고급 개발자들을 구하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볼 땐 오히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고급 개발자들을 고용을 안하고 값싼 초급 개발자들을 고용하여 막 부려먹는 실태 같기도 합니다.

현재 고급 개발자들은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장기로 근무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공장 FA라던지 MES, 병원쪽으로 많이들 있으며, 웹사이트 개발이나 기타 프로젝트에서는 600만원대가 넘어가는 고급 개발자들은 거의 채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600이 아니라 이미 500대로 무너졌지만요...

 

 

제가 아는 특급, 고급 개발자 형님들도 프리랜서 생활을 하시지만 2, 3 개월 플젝 뛰고 나면 한달씩 놀게 되는데요 갈데가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중급 개발자를 찾거나 3년 차를 선호하는 이상한 풍토에 550만 불러도 손서레를 친다고 하네요...

 

닷넷이던 자바건 조망간 고급 개발자들은 설땅이 없어지고 그만큼 개발자의 수명도 더 단축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에서는 SW 엔지니어가 2억대의 연봉을 받는다고 하고 구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군은 바로 개발자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단가 후려치기나 초급 개발자 잔뜩 모아놓고 야근만 주구장창 시켜대는 이런 문화좀 제발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중간에서 인력 비용 착취하는 인간들도 좀 사라졌으면 좋겠고요...

 

 

치킨 하나 튀겨내면 3000원 남는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요기요나 배달의 민족? 이런 앱들 사용하면 2천원을 챙겨간다고 하네요 그럼 한마리당 천원?? ㅠㅠ

참 먹고 살기 힘들죠? 개발 때려치고 치킨집 차려봐야 프리 한달 뛰는 돈 벌기도 힙들고...

 

백발이 성성한 개발자는 우리나라에서 점점 나오기 힘들어 지네요...

 

그래프를 보니 2년후 3년후에는 더욱 소프트웨어 품질이 떨어지고 야근만 더하는 얄굿은 시대가 찾아오지 않을까 겁이 나네요. 그냥 푸념좀 해봤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