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vs 네이버 수익 구조 비교 - 검색의 강자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위력

 

 이번에는 구글과 네이버. 우리나라 검색 시장의 두 강자의 수익구조, 수익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최근 알렉사라는 사이트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방문수 탑 사이트 결과가 이렇게 나옵니다. 좀 의외의 결과라 믿을 만한지 모르겠군요 -_- 특히 바이두라는 중국 사이트가 4위라는건 좀 ㅎㅎ 뭐 어쨋든 구글과 네이버, 다음 정도가 최고 사이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네이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포털 사이트인데요, 그 수익원이 뭘까 IT 업계 종사자로써 안궁금할 수가 없겠더군요. 구글부터 한 번 알아 봅니다.

 

 

http://www.chartschool.kr/

 

 

 

 구글은 예상은 했지만 좀 심할정도로 검색 위주의 수익 구조를 보였습니다. 뭐 거의 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캘린더, 이메일, 번역, 구글드라이브, 구글+ 등 구글이 제공하는 수많은 서비스들이 오로지 검색을 위한 구조라니 단순하면서 막강한 시나리오인듯 하네요.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서비스라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반면 네이버를 보면

 

 

 

 

 

 네이버는 사실 검색엔진이라고 보기에는 이미 그 방향성이 많이 달라진듯 하고 그냥 국내용 포털 사이트라고 하면 되겠죠. 하지만, 전체 수익 중 검색광고의 디스플레이 광고가 58%나 차지하며 국민 시작페이지의 특혜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네이버가 인수한 한게임의 수익을 테고... 잠깐만 라인?

 

 무려 15%를 차지하는 라인이라는 항목은 뭘까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라인은 네이버가 발표한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그런 메신저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과장보태서) 주변에 라인하니? 하면 아무도 없죠 카톡쓰지... 그만큼 국내 시장의 외면을 받아온 라인인데, 네이버 수익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사용자 수 그래프입니다. 카카오톡의 무려 3배!!!

 

 주로 라인 안의 게임과 스티커 판매 수익이라는데요... 스물스물 세계로 진출해서 이러한 쾌거를 이루고 있었네요. 카카오톡의 해외 시장 진출 목표는 라인을 벤치마킹 해야할 판입니다.

 

 

 

 

 

  위 표는 각 메신저 별 나라별 이용자 수인데요, 라인은 일본에서 69%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처음 출시되었을때 한 번 깔아보고 친구가 없으니 지워버린 기억이 나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바일 메신저는 카톡이 아니라 라인이었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수익 구조를 알아보았는데, 아무래도 네이버가 시장이 좁다 보니 다양한 수익원을 찾게 되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구글이 저렇게 단순한 수익 구조를 보이는 것은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기업을 상대로 광고주를 따내기 때문이겠죠.

 어찌보면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도,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참 부러운 환경이 아닐 수 없네요.

 

 

 이상 Google 과 NAVER 이야기였습니다.

 

 

 

* 유용한 사이트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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