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를 안틀어주는 와이프가 내게 건네준 호랑이 두마리

2013. 11. 13. 15:11

 

 

 

 발 시렵다고 보일러좀 틀자고 했더니 다음날 호랭이 두마리가 절 반기는군요 ㅋㅋ

 

 "11월에 무슨 보일러얍!! "

 

 결혼한지 2년이 지난 지금 32살의 제 와이프는 살림꾼이 다 되었습니다.

 

 꾸미기 좋아하고 놀러다니기 좋아하고 사람만나는 분위기 좋아하던 그녀였는데 벌써부터 아줌마가 되버리는게 아니가 짠하네요...

 

 그래도 내가 말 잘듣자나? ㅎㅎ 이상한 호랭이 실내화도 신어주고;;; 

 

 더 잘해줘야되는데 더 이뻐해줘야되는데 하면서도 살다보면 화도내고 쉽지 않네요. 어제는 그래도 처가가서 삼겹살도 꿔먹고 신나게 놀아줬더니 기분 좋아보여요 ㅎ

 

 암튼 잘신을게 여보 ^^;;

 

 

 

 

 

 * 블로그 핫 이슈  *

 

 - 의료실비보험 가입 순위 그래프 ==> http://ranky.tistory.com/129 

 

 - 성공적으로 창업 하기 ==> http://ranky.tistory.com/99

 

 - 넥서스5 + 최신스마트폰 비교 분석 ==> http://ranky.tistory.com/117

 

 - 10월 자동차 판매 순위 ==> http://ranky.tistory.com/118

 

 - 신혼 2년차 우리부부 보험 이야기  ===> http://ranky.tistory.com/139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한 장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