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공인중개사 준비 관두고 계리직 공무원 시험 본다네요 - 노후보장역대최고직업

2013. 10. 4. 17:49

난감합니다.

 

그동안 공인중개사 시험본다길래 장해서 물심양면으로 3개월을 집에서도 조용히 하고 그렇게 지원을 해줬는데 이번에 우체국 계리직 공무원 소식을 듣더니

 

 

 공인중개사 준비하는 와이프 ==> http://ranky.tistory.com/42 

 

 

 

 

 

"이런 직업이 있었어?? @@ 그것도 공무원이자나!"

 

-_- 난감...

여기저기 검색하고 상담하고 난리네요. 와이프가 생각하는 계리직 공무원의 장점.

  • 널널함
  • 일하면서 공인중개사 공부도 병행할거라고 함 ;;;;
  • 나이제한, 학력제한 없음
  • 정년 없음
  • 영어 시험 안봄(단, 이번 시험 이후로 영어를 본다고 하네요)
  • 공무원 혜택, 연금 있음(이거 최고)
  • 합격과 동시에 그냥 취업됨. 그것도 사는데 근방으로 ~ (단 상대평가라 시험을 잘쳐야됨)

 

 

뭐 암튼 심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에 장점을 쓰다보니까 좀 땡기네요 ㅋㅋ

역시 공무원이 갑인가 봅니다. -_-  사실 개인적으로 와이프가 공인중개사를 땃으면했는데 뭐 하고 싶은걸 해야겠죠. 안정성과 미래를 보자면 계리직 공무원이 나을거 같기도 한데 성취감은 좀 적을듯 하네요.

 

이번 시험을 기점으로 제도가 많이 바뀌고 2년만에 한 번있는데다가 정원 차면 또 공채 없으니까 기회이긴 합니다. 그만큼 경쟁률이 클거 같기도 하고요. 이번에 한 100대 1 되지 않을지 -_-;;;

 

그리고 제목에도 썼듯이 노후 보장에는 뭐 들어본바 역대 최고 직업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상담 한 번 받아보시길 ~ 시간이 없어요 ~ 4개월 남았고 각종 학원에 개강을 했답니다.

 

서둘서둘 ~

 

 

 === > 결국 계리직 공부시작한 와이프 ㅎㅎ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