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 추이 그래프 - 2014년 지원자 현황

2013. 9. 27. 16:36

 

 

2014년 11월 7일 대망의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저의 나이는 벌써 36... 아직도 그 어린날 홀홀단신 서울에 올라와 종로학원 생활을 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ㅋ 이름도 기억나는 충정로 수석고시원.

그 이후에도 가끔 생활이 나태해지고 열심히 할일이 생기면 찾아가곤 했던 충정로 거리. 최근에 가봤는데 그때 그 거리가 많이 번해서 못찾겠더군요 ㅠ (사실 약간 길치라 ㅋ)

프랑스 김밥 집도 생각나네요. 된장찌개를 시키면 한상 반숙 계란을 주시던 착한 아주머니들 ...

그렇게 경북 어느 소도시에 살던 시골 촌놈은 서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이런, 잠시 추억에 빠졌네요 ㅋㅋ

 날씨가 쌀쌀해지니 수능일이 다가오나... 하고 봤더니 한달 조금 더 남았네요. 해서 수능에 대해 몇 가지 조사해보았습니다.

 

 

 

 수능이 태어나고 2013년 까지 지원자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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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수!

 제가 쳤던 당시가 완전 피크때였네요 -_-....(97, 98,99 세번이나 쳤어요 ㅠㅠ) 

 그 이후로 점점 응시자도 주는데 아마 수시가 늘어나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프에도 나와있듯이 평균적으로 약 70만명 정도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참 치열하네요 ㅋ

 

 아래 그래프는 올해 지역별 지원자 현황입니다.

 

 

서울, 경기가 뭐 거의 다를 차지하네요. 제가 살던 경북은 학생들이 참 없네요;;; 그래도 서울대 다 가고 똑똑한애들도 참 많습니다 ㅋ

 

 수능 한달 남았을 때 저는 참 공부가 안되더군요.

 불타는 의지로 3, 4 너무 달려서 점점더 공부가 안되고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지면 가을남자 모드로 돌변해서 한동안 방황을;;; 하게 되더군요.

 

 

 

 어쨋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어른들이 그 시절이 그립다고들 하던데 제가 그러네요 ^^ 문제집 풀고 공부하고 정석풀고... 사회생활에 찌들다 보니 순수하게 미래를 꿈꾸며 보낸 그 시절이 참 아름답게 생각됩니다. 지금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시고 한 번쯤 공부에 올인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네요.

 좋은 성적 거두세요 ~ ^^

 

리바이 병장 진격의 그라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