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100% 사회복지사 직업 소개 - 고령화사회일수록 뜨는 직업

2013. 9. 13. 22:57

 
사회복지사는 최근 몇 년 동안 한국고용정보원의 유망직업 리스트에서 빠진 적이 없다. 나라가 선진국으로 갈수록 사회복지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고령화사회에 접어드는 것도 사회복지사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다. 사회복지사는 ‘경제적·사회적·심리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을 지원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사회복지 관련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의 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준다.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자를 찾아주거나 자원봉사자를 연계해주기도 한다. 또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각 대상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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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 봉사하는 마음 =사회복지사를 간혹 자원봉사자와 혼동하는 이들이 많다. 착한 마음씨만 가지면 좋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업이라고 종사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복지 프로그램 수혜자들은 대부분 육체적·정신적·경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문제의 근원과 해결방법, 나아가 예방법까지 찾아 실행하고 복지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임무다. 아동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의 한전복 팀장은 “수급자들을 존중하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문제를 찾아내려면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에서 현역 사회복지사들은 현업에선 전문지식·창의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의사결정 능력이 봉사정신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냉철한 이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따뜻한 가슴이다. 현장에선 소외계층을 찾아 도시락을 배달하고, 목욕을 시키거나 말벗이 돼주는 등 수급자들을 바로 옆에서 보살피는 업무를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같이 서울 회현동 쪽방촌에 도시락 배달을 나가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김희진 복지사는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수급자를 대하며 얼굴을 찌푸리기도 한다”며 “직업의식과 봉사정신이 함께해야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격증은 필수, 봉사경험 많이 쌓아야=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에 취직하려면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에서 사회복지 관련 전공을 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추는 것은 취업에 필수요건이 됐다. 더불어 사회복지 기관에서의 봉사경력과 인성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험을 쳐서 따는 1급과 지정된 교과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 발급되는 2급, 3급으로 나뉜다. 2, 3급 자격증은 보통 대학교·대학원에서 지정 과목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거치면 취득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점 인정을 받은 과목을 학점은행제나 원격대학을 통해 이수해도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부·민간구호단체·비정부기구(NGO)·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에 소속돼 일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학교법인·병원·군·교정시설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있다. 최근엔 기업들도 사회공헌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면서 해당 업무 담당자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찾기도 한다.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높은 편이 아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복지사의 평균 임금은 1959만원. 월 163만원 수준이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적지 않다. 도시락 배달, 목욕 봉사 등 수급자를 돕는 일을 하다 보면 육체적 노동이 필요할 때가 많다. 또 수급자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기 힘든 때가 많아 정신적으로 지치기도 한다. 영등포노인종합사회복지관의 성헌주 노인건강관리팀장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안해 급여가 현실화될 필요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많다는 것이 이 직업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글=임미진 기자, 사진=김상선 기자
자료협조:인크루트 www.incruit.com

 

 

 

 

■선배 한마디 / 영등포노인복지관 성헌주씨
“돌봐 드린 노인 웃음 볼 때 가장 행복”

 


서울 문래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성헌주(32·사진) 노인건강관리팀장은 8년차 베테랑 사회복지사다. 고3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사회복지학과에 들어간 것이 인연이 돼 사회복지사가 됐다. 그는 “돌봐 드리는 노인들의 웃음에 중독되면 일을 그만두지 못한다”는 말로 직업의 매력을 설명했다.

-하루 일과는.

“행정업무와 현장업무가 뒤섞여 있다. 아무래도 근속연수가 길수록 행정업무가 많아진다. 기업이나 단체를 만나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이 주요 일이다.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거나, 서비스 프로그램을 짜기도 한다. 매일 전달될 도시락을 체크하고, 목욕 차량을 점검하는 일 같은 현장업무도 병행한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노인들의 웃는 얼굴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려운 아이들 집 앞에 몰래 선물을 두고 오곤 하는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몰래 들을 땐 마음이 찡하도록 기분이 좋다.”

-힘들 때도 많을 것 같다.

“노인들의 욕구를 다 못 채워줄 때가 너무 안타깝다. 또 나름대로 열심히 도움을 드렸다고 생각했는데, 뒤에서 불평하는 수급자를 보면 힘이 빠진다.”

-직업의 장단점을 꼽자면.

“장점은 앞서 언급한 대로 보람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업 전망이 밝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단점은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경험하기 때문에 쉽게 지친다는 것이다. 또 급여가 높은 편이 아니어서 가장이 혼자 벌어선 4, 5인 가족을 부양하기가 쉽지 않다.”

-직업 전망은.

“국가가 발전할수록 복지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직업 전문성이 높아지고, 복지사에 대한 처우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적 수요뿐 아니라 기업·종교단체·민간단체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양적·질적 발전이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이 배울수록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고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선 안 되고, 틈틈이 자원봉사나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런 경험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1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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