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청소년 비만율 추세 그래프 (2006 ~ 2013년) - 원인과 예방 및 탈출방법은?

2014. 2. 6. 16:38

 

http://www.chartschool.kr/Default.aspx

 

 

개발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근 10년을 밥벌어 먹고산 결과 남은건 엄청난 아랫배...

어렷을적애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전혀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아랫배가 참 부담스럽습니다.

 

작년 말쯤 건강검진을 받아 보았는데 170대의 키에 65키로대가 나가는 호리호리한 체격인 제가 비만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었죠 -_-;;; 언빌리버블!!!!

보통 비만이라고 하면 엄청난 덩치에 100키로가 넘어가는 고도 비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얼핏 보기 마른 제가 비만 위험이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요즘 청소년들도 저와 크게 다를바가 없을듯 하네요.

잦은 컴퓨터 사용에 공부양도 많아 책상을 떠날 새가 없는데다가 차타고 등교하고 학원차로 엄마차로 학원가고 귀가하고 하니 운동이란걸 할 틈이 없을 것입니다.

 

식생활도 큰 몫을 담당하죠 ~

 

 

위 그래프는 2006년도 부터 2013년 작년까지 청소년 비만율을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통계청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결과를 보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월등히 비만율이 높고 점차 줄어들다가 최근들어 다시 비만률이 올라가는 추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치는 낮지만 여학생의 추세선이 다소 기울기가 가파르군요.

 

여학생들일 경우 어려서 부터 미모에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등의 분위기가 조성되지만 남학생들에게는 많은 동기 부여가 없는듯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2013년 기준 제주, 경북, 인천이 높은 수치를 기록해 서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 비만이 청소년을 포함해서 성인 비만으로까지 연결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거대 비만인들이 불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피자, 햄버거, 감자튀김으로 대표되는 패스트 푸드의 만연과 만성 운동 부족을 탈피해야 비만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청소년 비만율 그래프였습니다.

그래프는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

 

 

 

 * 유용한 사이트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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