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청도) 8박 9일 여행 후기 (1) - 맥주박물관, 콥톤호텔, 딘타이펑 등 가볼만한곳 소개

2016. 6. 13. 16:30


(사진은 영빈관)



지난 5월 중국 칭다오 8박 9일 여행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블로깅 해봅니다 ^^ 


살짝 더위가 시작될 무렵 가서 막 덥지는 않았는데요, 지금은 엄청 덥겠죠?;;; 나름 쾌적한 여행을 하고 왔는데 일정도 길게 잡아서 여유있게 잘 둘러본듯 합니다. 


동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HenRNbHAmtT7uIEuctGAw   


채널을 이용해주세요 ㅎ 





칭다오 공항에 도착합니다. 


한국에서 머 거의 가장 가까운 해외 도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시간 몇분만에 도착합니다. 그래도 비행기 기내식은 잘 나와요 ㅋ 빵으로 ㅎ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공짜 여행 ~ 






저희 일행은 칭다오 콥톤 호텔(가성비 최고라는) 에 일단 3박을 예약했는데요, 


그 근방에서 현지식을 해보자며 갔던 어느 면집에서 먹은 


자장면 같은 면입니다. 


"고수 빼주세요" 라는 문구를 들고 광고를 했지만


그래도 그 향이 엄청납니다. 한국 사람 열의 9명은 버거워한다는 고수... 와의 전쟁이 시작되는군요.... 






중국 국민 음료수라길래 사먹어본 홍차 


중국은 어딜 가나 냉수, 차가운 음료가 잘 없습니다. 심지어 시원하게 먹어야하는 맥주까지 미지근 해서 참 아이스 아이스를 외쳐야하죠 ㅋ 


이 음료수도 냉장고에서 꺼낸거지만 미지근.... 





도착 첫날 사부작 걸어서 간  5.4 광장 


이 조형물이 거의 랜드마크죠 ㅋ 


오사광장에 도착하면 정말 엄청난 오션 뷰에 기암을 하게 되죠!! 


앞은 광활한 바다가 펼쳐지고 바다를 따라 끝없는 산책로... 그리고 뒤로는 빌딩들 


정말 환상적인 공원이자 도시입니다. 여기를 보고 정말 살고싶어 지더군요. 


며칠전 티비에서 정준영이 칭다오에서 7년을 살았다던데 부럽더군요 ㅋ 






여기는 소어촌, 운소로 미식거리에서 찾은 맛집이라던데 (네이버 블로그들에 의하면)


맛은 그닥 그랬습니다. 짭짜름하니 칭다오 맥주랑 먹기에는 좋더군요. 


뭐 고수맛 없는 음식이 어디야 ㅎ






콥톤 호텔에서 자기전에 담배 하나 피며 찍은 야경입니다. 


담배를 피고 있는데 호텔 앞이라 그런지 밤이 깊어 그런지


웬 중국인 남자랑 외국인 여자랑 헤어지지 못해 아쉬워하며 진한 키스를 ㅠㅠ 


퍼부어대더군요... 나원.... 그러더니 같이 들어갔는지 집에 갔는지 사라졌습니다. 


후아 ~ 






대만에서도 한 번 방문했었던 딘타이펑 


마리나시티 광장? 에 있는데요 너무나 넓은 모습에 대륙의 거대함을 느끼게 했던 곳이었습니다. 


깔끔하니 우리나라 여주아울렛 같은 곳인듯 한데 


나이키에서 농구공도 하나사고, 스타벅스도 가고 맛있는 딤썸도 즐기고 굿굿 





가장 추천하는 가볼만한 광광지인 맥주 박물관 


흔하고 지루한 박물관인줄 알았는데 한 번 가볼만 합니다. 


맥주도 2잔이나 공짜로 주고 아래 처럼 





관광 용품 살게 많아요 ㅋㅋ 


이것 저것 잔뜩 사서 요즘도 먹고 있는 땅콩 ㅎ 


맛납니다. 다들 산다고 하더군요 특히 칭다오 맥주잔은 참 유용합니다 




다음 2편에서 만나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중국 칭다오 여행에서 만난 한국 연예인들의 위력! - 추자현, 윤아, 이광수

2016. 5. 25. 16:51


이번달에 5월을 맞이하여? 중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장소는 칭다오!! 청도라고 하죠? 


정말 멋진 여행이었는데 저질 체력인지라 매일 TV 보는 시간이 많아서 ㅎㅎ 


눈에 띄는 장면들을 몇 개 캡쳐해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추자현의 위력!! 


중국의 여신? 추자현의 영향력을 여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중국 유수의 드라마에 출현했고 현재도 출현중입니다. 


추자현 추자현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연기력은 좀 되지만 인기는 그닥이었는데요 


회당 1억인가를 받으며 중국 무대를 휘어잡고 있다고 하네요 


TV만 틀면 나옵니다. 


다 ~ ~ 주연입니다. 조연 단역 없음. 거의 우리나라 김희선, 김태희 급.... 


사람 인생 오래 살고 봐야된다더니 데뷔 20년만에 초대박 추자현


응원합니다 ㅋ 







아이돌 중에서는 단연 윤아!! 


위 T V 프로는 예능인데요, 옆에 통역사가 붙어 따라다니며 좀 거북스럽긴 한데도 


다들 재미나게 보더군요 ㅎ 


윤아는 최근 UN 김정훈씨와 함께 드라마도 찍고 있죠? 무신 조자룡인가... 


김정훈이 약간 악역 같더군요 (중국말이라 ㅠㅠ) 


중국 TV가 약간 뽀샤시가 있는데 드라마에서 눈에띄게 이쁘더군요 ㅎㅎ 


암튼 대단합니다. 








곁다리로 이광수 ㅎ 


위 영상은 광고입니다. 예능이나 다른데서는 못봤는데 갑자기 광고에서 꺽다리 등장! 


반갑더군요 언제나 친근한 이미지 ~ 





그 밖에도 카지노 광고에서 이민호, 김수현이 나오고 전지현도 가끔 보았습니다. 


역대 중국 외국 드라마 부분 뷰 1위가 별그대, 2위가 상속자들이라고 하니


그 영향력은 엄청나겠죠



그나저나 중국 드라마들이나 예능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 꺼랑 판박이더군요... 



이상 중국 여행가서 TV 본 이야기였습니다 -_-;;;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제주여행코스 추천 - 애월 제주항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서귀포 해안도로 라인

2015. 10. 13. 21:25

 

지난주 평생을 버려온?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총 일주일인데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월 6일 - [혼자] 제주공항에 도착 신라면세점쪽 구경하다가 너무 늦게 와서 소리2게스트하우스라는 이상한 곳에서 일박 ㅠㅠ

 

애월의 바다는 스슨했음... 날씨 때문인가...

 

 

10월 7일 - [혼자] 다음날 애월항으로 이동!! 애월항 커핀그루나루 환상 카페에서 구경하고 일좀 하다가 달끝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머무름. 저녁에 애월튀김간 먹었는데 맛났음 ㅎㅎ

 

 

애월튀금간 비주얼도 맛도 괜찮았음

 

 

 

10월 8일 - [혼자] 애월항 고내 쪽에 있는 올레 16 코스 15키로 정도 걸음 그날도 역시 같은 곳에서 1박 함.

 

 

올레 16길 가다가 만난 리치망고. 조인성님 ~ 하고 부르면 내가 달려가서 받음 ㅋ

 

 

 

10월 9일 - [친구랑 합류] 평일이라 디지털노마드처럼 일을 하다가 늦은 오후에 드디어 드라이버 친구랑 합류 본격 여행에 돌입.

 

 

제주는 참 하늘이 이쁘고 구름이 많았음. 야자나무 같은 열대 식물들도 이국적으로 다가옴

 

 

 

10월 10일 - [친구랑 합류] YF소나타를 한진 렌터카에서 벌려 해안 도로를 달림 성산일출봉과 우도, 섭지코지를 훌터봄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섭지코지... 선선한 바람과 구름많은 하늘이 멋진 초원과 어울어져 최고의 뷰를 보여줌

 

 

 

10월 11일 - [친구랑 합류] 간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장딴지 통증을 느끼며 일출랜드,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하고 스타벅스 커피도 한잔! 오후에는 서귀포 이중섭 거리로 이동 다음날 갈 준비 ㅠ

 

 

 

2억짜리 테디베어 ㅎㅎㅎ

 

 

 

10월 12일 - [친구랑 합류] 오후에 관음사라는 절에 들러 심신을 휴식. 근처 쌈밥 정식 정말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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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생각도 정리하고 휴식 차원에서 떠난 여행이라 애월에서 편안하게 산책하며 커피 마시며 일도하고 지내려했는데 친구가 합류하면서 스파르타식 드라이빙 관광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제주하면 생각나는 고기국수도 두번이나 먹으며 즐기고 흑돼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왜 제주도 제주도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한국본토?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풍경들과 특이한 구름 그리고 어딜가나 금방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할듯 합니다. 제주한달살기라는 유행도 한 번 여행온 사람들이 실천한 게 아닐까 싶네요.

 

게스트하우스들이 저렴하고 지금은 비수기 이므로 돈 크게 들지 않을듯 하네요. 지금이라도 혼자, 둘이, 가족끼리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디지털노마드 - 여행하며 놀며 일하는 삶, 블로그 오픈!

2015. 8. 19. 15:17

 

 

 

 

최근 인터넷과 각종 방송을 통해 디지털노마드에 대한 많은 이슈가 있고 특히 최근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극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저 역시 오래전부터 그런 삶을 꿈꿔왔는데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자주 가지 못하는 현실이라 마음속에만 있던 것들이 최근 닫시금 솓아 오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해서 최근 블로그를 하나 더 오픈했는데요....

 

http://alonedeveloper.me/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외로운 개발자 라는 제목으로 하나씩 차분히 정리해 나가는... 그리고 제주도나 기타 지방 도시를 시작으로 노마드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뭔가 그럴싸한 생활이 아닌 정말 여행하면서 일하고 놀고 즐기고 또 일하고 하는 모습...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다양한 삶을 살아보는게 목적인데요, 조망간 태국이나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대만 같은 도시를 돌아다니게 될거 같습니다.

 

물론 처음이니 어렵겠지만 그냥 떠나는 것이 진리일듯...

 

함께 하시겠습니까?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새해 2015년의 재도약 목표를 위해 등산!! 설악산 겨울산행 울산바위 여행기 ~

2014. 12. 16. 09:41

 

 

12월 13일 토요일 울산바위!!

 

 

 

지난주 토요일.

 

설악산 울산바위를 다녀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년전에 운동화신고 파카 하나 입고 다녀왔드랬는데 38살을 먹는 새해를 맞이해서 다시한번 등반에 도전했습니다 ㅎ

 

처음에 오랜만에 가서 가는 방법 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강변 동서울 터미널 -> 속초(2시간 10분걸림) ->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턴 라이트 한 후 횡단보도 하나 건너 여객선 터미널 쪽으로 이동 -> 7번, 7-1 번 버스를 타면 ->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합니다.

 

 

 

 

날씨 참 좋았습니다 ^^

 

 

 

금요일 저녁에 와서 인근 펜션?에 묵으면서 이런 저런 지난 2014년 생각도 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부는 펜션 앞마당에서 담배하나 피며 어두운 인근 산을 둘러보며 그렇게 차분히 밤을 보낸 후 다음날 13일 아침 7시 기상해서 8시 출발!

총 3시간 40분에 걸쳐 울산바위 왕복을 완료했네요 ~ ㅎ

 

덕분에 지금은 종아리에 알이 배겨서 잘 걷지도 못하고 누가 만지면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역시 나름 어려운 등산 코스를 완료하고 정상에 다녀온 보람은 자전거 국토종주를 완료한 보람 만큼이나 큽니다.

 

 

예전에 갔을적에는 1월 초순이라 눈과 얼음이 많았으나 바람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는데, 12월이라 그런지 아직 눈은 안왔는데 정상 계단 코스가 시작되자 대박 태풍이 불어서 정말 날라가는줄 알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인지 지난번에 갔을때 계시던 커피 끓여주시는 아자씨가 없더군요;;;

 

설악산 등산 준비하시는 분들은 유념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ㅎ

 

 

 

복장 


 

 

그래도 요즘 아웃도어와 복장, 의류, 장비 등에 관심이 많아져서 어떻게 입고갈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제가 선택한 레이어링 시스템은 ~

 

1단. 유니클로 히트텍

2단. 유니클로 후리스(강동원 버전)

3단. 유니클로 라이트 패딩 검정 (옵션)

4단. 데상트 코리아 방풍, 방수 자켓

 

바지는

 

1단. 유니클로 히트텍

2단. 데상트 코리아 방풍, 방수 바지

 

입니다. 상의 3단 패딩은 보온을 위해 일단 챙겨 갔으며 올라가기전에 입었다가 1km도 못가서 바로 벗었네요. 겨울 등산은 상의 보온 보다는 만약의 비, 눈을 대비한 방수 기능과 엄청난 바람을 막아줄 방풍 윈드 스토퍼 자켓이 필수인거 같습니다. (이번에 톡톡히 효과 봤네요 ㅎ)

 

 

 

 맛집


 

 

뭐 혼자 결의를 다지러 떠난 여행이라 특별히 속초, 설악산 맛집을 방문하고자 한건 아니었기에 대충 먹자 주의였는데, 우연히 배고파서 들어간 중국집에 꽂혀서 모든 점심을 거기서 해결했네요. ㅎ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아까 말한 턴 라이트를 한 후 죽 가다보면 가파란 도로의 시작으로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길 건너면 중국집 2개가 있습니다. 첫 중국집 말고 두번째 중국집 바로 "퓨전 중화요리" 집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가운데 난로가 있고 아주머니 한분이 서 계실 겁니다. 거기서 첫날은 짬뽕, 둘째날은 볶음밥을 시켰는데 둘다 대박 ㅎ 역시 짱깨는 시골이 맛납니다.

 

 

 

 

 

체감온도가 15도가 넘어가는 등산이었고 엄청난 바람에 사진 찍기도 힘들만큼 힘든 여행이었지만 혼자 떠나느 설악산 울산바위 여행은 그래도 저에게 작은 희망을 남긴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2014년도에 너무 일을 많이 못했고 성취한 바가 없어서 12월이 된 지금 많이 좌절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2015년도가 기다려지고 각오가 남다르기도 합니다.

 

 

뭔가 일이 잘 안풀리거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를 원하신다면 어디론가 고즈넉히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___^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남한산성 가는 방법 / 남문 매표소 / 지하철 산성역 / 제 4, 5 코스 - 주말 등산으로 잡념을 버리세요 ㅎ

2014. 11. 15. 16:49

 

 

 

남한산성 남문

 

 

와이프가 친구 만나러 춘천엘 간 관계로 모처럼 만의 꿀 휴식을 ㅎㅎ 취하던 어제 급작스럽게 등산 계획을 한 번 짜보았는데요 ~ 지난주 북한산 가려다가 가는데만 1시간 반이 걸려서 맥 다 빠지고 이번에는 인근 산을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뭐... 선택의 여지 없이 바로 남한산성입니다 !!

 

청계산은 무슨 아파트 올라가듯 계단만 주루룩이라 감흥이 없었고 관악산이 정말 좋았지만 역시 조금 머네요. 해서 매번 남한산성 유원지?? 거기서 맛집만 다녀오다가 ㅎㅎ 이번에 성곽을 한 번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전 복정역에 사는데요 가는 방법을 알아보니 참 안나와서 한참을 검색했는데요 알고다니 간단하더군요.

 

먼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내립니다. 1번 출구인가 그럴겁니다. 남한산성 입구 쪽으로고 적혀 있으니 쉽게 출구를 나오실 수 있고요, 나오자 마자 바로 돌아서 내려가시면 버스타는 곳이 있습니다.

 

 

남한산성이 등산 코스보다는 트래킹 코스로 좋은 이유가 바로 버스를 타고 1차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 산성 성곽을 따라 남문에서 동문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다녀왔는데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산책으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중년을 상징하는 것은? ===> 등산, 아웃도어 복장;;;; ㅎㅎ

 

 

 

중년의 부부분들이 다정하게 올라가시네요 ~ ㅎ 산에 가면 좋은게 모두들 친절하셔서 길 물어보시면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흐뭇합니다. 저도 오늘 처음 간거라 아주 약간 당황했었는데 그 이유가 관악산 같이 일방 코스가 아니라 곳곳으로 빠져 나가는 곳, 샛길 등 등산객들이 갑자기 등장하는 모습이 많아 참 엄청난 산이구나 싶더군요.

다음번엔 코스를 좀 더 알아가야겠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주금 설명해주셨는데 크게 둥근 성곽을 중심으로 남문, 동문, 북문, 서문 이렇게 죽 돌아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

 

 

 

 

 

 

캬.... 풍경 좋네요...

 

가슴이 뻥 뚤립니다. 오늘은 날도 좋아서 더욱더!!

 

한 아저씨들 그룹에서 한 분이 이 풍경을 보시고 부동산 관련 전문 멘트들을 주루룩 ㅎㅎ 하남시 위례 뭐 다 나오더군요... 전 저기가 어디지... 우리집은? ㅎㅎ 이러고 놀고;;;

 

 

 

김제동이 청계산 자주 간다던데 쓸데 없는 생각들이 많을때 오르면 잡념이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고 등산도 좋아하는데 참 몸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편안해 지는거 같습니다 ~

 

 

지금부터 올 겨울 쭈욱 ~ 등산을 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수서 대모산과 더불어 좋은 산을 찾은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와이프 데리고 (강제로 ㅠ) 한 번 와야겠네요. 맛집으로 유혹해서 ㅋㅋ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풍경 - 8월, 지독히 덥고 습한 날씨에 힘든 여행

2014. 9. 2. 23:39

 

 

 

 

홍콩가면 한 번 타봐야한다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앞입니다. 참 힘들게 힘들게 물어 물어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홍콩 당 자체가 좁아 구석 구석 촘촘히 건물들을 지어놓고 도로도 좁다 보니 뭘 하나 찾기가 참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ㅎ

 

더군다나 아이폰 앱으로 날씨를 보면 매일 뇌우...비... 흐림....

그러다가 이상하게도 낮에는 해가 쨍쨍 .... 그러다 보니 습하고 33도 넘는 더위에 조금만 밖을 걸으면 땀 범벅에 아주 죽을맛이었죠.

간혹 한국 여행객들 중 서로 다투는 커플, 가족들을 보게 되는데 그만큼 여름에 다니기가 힘이 듭니다 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직은 전경입니다.

 

저 멀리 풍경은 전혀 보이지도 않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건물들. 그리고 좁은 도로 속으로 엉망으로 달리는 2층 버시들이 우울한 날씨와 더불어 세기말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홍콩섬에 와서 미드레벨을 타고 올라간 후 가야할 곳. 바로 카우키 레스토랑인데요, 이전 포스팅을 통해 가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본바 있습니다.

 

 

 

 

 

뭐 워낙 저렴하고 맛나기 때문에 필수 식당이긴 한데요, 역시 오르락 내리락 울퉁불퉁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홍콩 시내 골목이라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홍콩, 방콕, 대만, 일본, 발리   4개의 국가를 방문하여 여행을 한적이 있는데요, 순위를 매겨보자면

 

 

1. 대만

2. 일본

3. 방콕

4. 발리

5. 홍콩

 

 

순입니다. 나중에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한 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뭐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기회임에는 틀림 없죠 ^^ 아직도 홍콩 이야기만 나오면 끝없는 얘기가 나오니까요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홍콩 야경이 가장 멋진 곳은? 심포니오브라이트?? 최고의 바/레스토랑은?

2014. 8. 25. 09:44

 

 

 

홍콩섬의 야경입니다... (사진은 아이폰이라 ㅠ)

 

보통 홍콩의 야경 하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많이 드는데요, 제가 보기에 최고의 장소는 조금 높은 장소인 제가 간 레스토랑 "아쿠아 스피릿" 입니다 ㅎ

 

비용은 10만원 이상으로 조금 비싸긴 하지만, 홍콩 여행 첫 날 저녁에 오면 기분도 내고 아름다운 야경 레이저 쇼를 편안하게 식사하며 와인한잔 하며 볼 수 있습니다.

 

괜히 부두에 나가서 자리 잡는다고 몇 시간씩 일찍 가는 것 보다는 깔끔하게 좋은 바를 잡아놓고 럭셔리하게 야경을 즐기시건 어떨런지요?

 

 

아쿠아 는 아래 침사추이 지도 보시면

 

 

 

왼편에 장소를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침사추이안에 있으므로 가는 시간은 금방이므로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남자일 경우 반바지가 안된다고 하던데 정말이었습니다 ㅋㅋ

무슨 시골 할아부지 핫바지 같은걸 줘서 갈아 입었는데 참 ㅎㅎ 헛웃음 나오더군요;;;

 

아쿠아 시피릿에 딱 들어가시면 물어봅니다. 칵테일 한잔하는 바로 갈거냐 아니면 디너를 먹을 레스토랑으로 갈거냐. 바는 위층, 식사는 아래층입니다. 주의하시길 ^^

 

 

홍콩여행을 다녀온 바로 홍콩에서 야경을 빼면 시체입니다 ㅎ

 

아름다운 마천루들과 레이저쇼를 연인,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근사하게 즐겨보세요 ~ ~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홍콩에서 만난 김수현(도민준 씨) ㅎㅎ 아시아의 프린스는 장근석이 아니었다!!

2014. 8. 13. 20:34

 

 

 

 

홍콩 하면 어린 시절 주윤발, 장국영, 홍금보, 성룡, 매염방, 왕조현, 임청하, 유덕화, 곽부성, 여명, 장학우...

이루 헤어릴 수 없을 만큼 빅 스타를 보유한 선망의 대상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류 열풍이라고 불리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스타들이 아시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홍콩을 다녀와서 다시 그 한류를 느꼈는데요, 그 중심은 다름 아닌 별에서온 그대의 김수현!!!

 

 

홍콩 거리를 다니면서 유덕화의 광고 전광판이나 사진을 본적이 없으며, 기타 홍콩 스타들의 어떤 모습도 볼 수 없었으나 김수현은 거의 국내를 방불케 할만큼 많이 만났습니다 ㅎㅎ 물론 정은지, 전지현, 이민호 등도 많이 있었고요...

 

홍콩 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스 호텔에서 TV를 틀면 별그대를 합니다 ㅋ 더빙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마침 틀었는데 전지현이 침남을 덮어 쓰는 장면이 나와서 다시금 배꼽 잡았네요 ㅋㅋ

 

 

 

 

 

에이핑크 정은지 사진도 올라와 있네요.

 

홍콩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샵 중에 사사, 티솟 시계 등이 있는데 사사 라는 우리나라 미샤 분위기의 가게에 가보면 거의 한국 연예인들로 도배가 되어 있지요 ㅎ

 

 

올해 1월 대만, 방콕을 갔을때도 수 많은 우리나라 스타들을 보았었는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에서 길가다가 좀 젋은 여성에게 길을 물어보면 이런 반응이...

 

 

나 : " 여기저기.... 아세요?? "

홍콩녀 : "네 저기저기로 가세요..."

나: "아 감사합니다 ^^"

홍콩녀 : 급하게 나를 잡으며 "혹시 한국 사람이세요?"

나 : "아 네!!"

홍콩녀 : 엄청나게 밝은 미소를 띄며 "아 ~~ 방갑습니다. 한국 사람"

 

 

 

뭐 난리도 아니었죠 어떤 학생은 ㅎㅎ 정말 한국 사람 반기더군요... 심지어 몇 마디 정도 하는 여성도 있었음.

 

대만에서는 김수현과 똑같이 성형한 모델이 CF 대박이 났다고 하죠? ㅎㅎ 참 우스운 상황입니다.

 

아시아 여행을 하면 한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떠나보세요 ~ ~ ㅎ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

[홍콩/마카오 자유여행 후기] IFC몰 애플스토어/전망대/맛집/스타벅스 방문기

2014. 8. 13. 19:04

 

 

좋은 정보    해외여행은 에바종에서 ^^

 

 

웅장한 이 투명 건물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작은 소망 애플 스토어입니다 ㅋ

스타페리를 타고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으로 넘어오자 마자 터널?을 지나다 보면 건너편에 보이는 2층 짜리 건물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맥북프로, 맥북에어,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맥 등을 이리저리 만지고 있더군요.

1층은 제품 진열, 2층은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세팅해주는 곳입니다.

 

 

 

2층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저의 꿈... 최신 맥프로가 보이네요... 언제쯤 갖게 될런지 ㅋ

 

 

 

헉 외이프가 찍혔네요 ㅎㅎ

 

 

그 밖에도 IFC 몰에는 유명한 딤섬집을 포함해서 스타벅스, 각종 쇼핑몰 등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스타벅스에는 아름다운 금발 미녀들이 맥북에어로 뭔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

 

 

 

 

저 과자는 길가다 샀는데 참 맛났다는... ㅎ

 

 

 

 

 

위 사진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은데요 55층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여권을 보여주고 증?을 받아야합니다. 이리저리 물어가며 겨우 올라간 전망대는 화폐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55층 전망대 명찰??

 

 

생각보다 딱히 볼만하지는 않습니다 ㅋㅋ

 

일정에 쫒기신다면 전망대는 궂이 안보셔도 될듯 하네요 ~

 

 

리바이 병장 마이 스토리/여행